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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계열사 오라관광,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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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1, 2019, 11:02:31

2월 말까지 여의도, 마포 등 4곳서 ‘슈퍼찬스’ 패키지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이수정 기자] 대림그룹의 계열사인 오라관광의 사명이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변경됐다. 이를 기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슈퍼 찬스’ 패키지를 오는 13일부터 2월 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대림그룹은 이사회와 주주총회 승인으로 오라관광 사명을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라관광은 1977년에 설립돼 1979년 오라컨트리클럽 개장, 1981년 제주 그랜드 호텔을 순차적으로 개관했다. 이후 1986년 대림 계열로 편입돼 40 여년 동안 제주를 상징하는 대표 호텔과 골프장을 운영해 왔다.

 

대림그룹은 신성장 동력으로 호텔사업을 육성하면서, 2014년 자체 개발 호텔 브랜드 ‘글래드’(GLAD)를 선보였다. 이후 4년 간 서울 지역 4곳에 글래드 호텔을 열고 제주에는 메종 글래드 제주를 리뉴얼 오픈 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글래드가 지난 4년 동안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높아지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겨냥을 위한 포석으로 사명 변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여의도 ▲마포 ▲강남 코엑스센터 ▲메종글래드 제주 등 5곳에 터를 잡았다. 앞으로 ▲제주 소재 골프장 오라컨트리클럽 ▲강원도 정선 ▲제주항공우주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을지로 등 총 9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며 자체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3일부터 진행되는 ‘슈퍼 찬스’ 패키지는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글래드 마포 ▲글래드 라이브 강남 등 4곳에서 진행된다.

 

가격은 주중 10만원, 주말 11만원이며, 아모레퍼시픽 ‘일리윤’의 프로바이오틱스 키트, 디지털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후지 필름의 그랩픽 1매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마스터 일러스트레인의 드로잉과 일러스트레이션 등 35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전시회 초대권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글래드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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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crystal@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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