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11번가, 가장 매운 라면 ‘핵불닭볶음면 mini’ 한정판 출시

URL복사

Friday, March 22, 2019, 12:03:57

‘핵불닭볶음면’보다 20% 더 매워..11번가에서 6월까지 구매 가능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11번가와 삼양식품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매운 라면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기존 핵불닭볶음면의 크기를 반으로 줄이고 20% 더 맵게 만들었다.

 

11번가(사장 이상호)는 삼양식품과 함께 불닭볶음면 7주년 한정판 ‘핵불닭볶음면 mini’를 단독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가장 매운 라면으로 꼽히는 ‘핵불닭볶음면’(스코빌 지수 10000)보다 더 매운 스코빌 지수 12000으로 매운맛 마니아들을 위해 낸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핵불닭볶음면 mini는 6월까지만 판매한다. 22일부터 11번가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다. 3세트(1세트에 5봉)에 1만 900원으로 무료배송한다. 총 제공량은 80g이고 열량은 320kcal다. 지난 2018년 12월 출시한 ‘핵불닭볶음면’의 중량과 칼로리를 약 50%로 줄였다.

 

핵불닭볶음면 mini는 11번가가 올해 신설한 ’딜(Deal)팀’을 통해 출시돈다. 딜팀은 타사에 없는 신제품을 발굴하는 팀으로 ▲‘로버스피드 자율주행 캐리어’ ▲‘괄도네넴띤’ ▲타요버스 갑티슈 등을 선보이고 ▲쌍용자동차 신형 코란도를 온라인 사전예약·판매했다.

 

11번가 딜팀은 젊은 고객을 사로잡는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11번가는 2017년 10월 삼양식품과 손잡고 기존 제품이 중량과 칼로리를 반 정도로 줄인 ‘반개라면’(맛있는라면 mini)을 선착순 한정으로 판매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박문수 11번가 딜(Deal)팀 MD는 “기존 핵불닭볶음면의 매운맛과 칼로리 때문에 하나를 다 먹기 부담스러워했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사이즈를 줄인 대신 매운맛은 20% 가량 높여 매운맛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