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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제71회 정기주주총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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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9, 2019, 12:03:28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 보고..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목표
“R&D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등 장기 성장기반 마련할 것”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을 강화하고, R&D오픈이노베이션 추진,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 확충 등 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29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오늘(29일) 오전 동대문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주주·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 보고와 함께 ▲제71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기업지배구조헌장은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목표로 제정됐다. 지배주주와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적인 사외이사 역할·책임을 강조해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경영진에 대한 실질적인 감독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 주주·이사회·감사기구·이해관계자·시장에 의한 경영감시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주총회 직후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이 게시될 예정이다.

 

제71기 영업보고에서 2018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매출액은 7075억원, 연결영업이익 50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도 의결됐다.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서강대학교 조봉순 교수가 재선임 됐다. 조봉순 교수는 지난 2월 개최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로 추천을 받았다.

 

주주총회 의장인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인사말에서 “2018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며 “유망 사업포트폴리오 확충을 위해 가야산샘물을 인수해 생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R&D역량강화,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베트남 시장 진출, 용마로지스와 수석 등 주요 자회사들 역시 사업경쟁력과 핵심역량을 강화하면서 매출을 성장시키는 소기의 성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 강화, R&D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등 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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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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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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