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그룹, 영업손실 3억 7000만원...상장폐지 극복 ‘산 넘어 산’

주주총회 열어..상장폐지 피했지만 지속된 영업손실로 다시 심사대상 될 수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미스터피자가 주주총회를 열어 2018년 4분기 영업이익을 밝히고 신규이사를 선임했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2018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억 7000만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1198억 100만원이고 당기순손실은 209억 8500만원이다. 개별기준 영업손실은 45억 6000만원으로 매출은 656억 5200만원이다.

 

지난 8일 2018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MP그룹은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왔지만,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감사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를 피했다.

 

​MP그룹의 상장폐지 위기는 한국거래소가 상장적격성 심사를 통해 MP그룹에게 2017년 기업개선 기간 1년을 주면서부터다.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가 상장폐지 의견을 2018년 12월에 내고 코스닥시장위원회가 개선 기간 4개월을 주면서 현재의 상장폐지 우려를 받아왔다.

 

하지만 MP그룹에겐 영업손실로 인한 관리종목·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남았다. 코스닥 상장사는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낼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5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 MP그룹은 4년째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

 

이날 MP그룹은 사내이사 1명을 새로 선임했다. 이로써 MP그룹의 이사는 총 5명이 됐다. 신규 선임된 이진승 이사는 현재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2008년 국내 피자 업계 1위에 올랐던 미스터피자는 2009년 국내 피자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됐다. 하지만 2016년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의 갑질 논란과 2017년 횡령·배임 혐의 구속 등이 이어지면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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