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보험 계약 유지율 99.4%.’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지난 11일 오후 부산 힐튼호텔 크루즈 볼룸에서 ‘2018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윤식 대표이사, 임직원 그리고 수상자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보험왕 타이틀은 동부산지역단 동래지점 정옥생FP(59)가 차지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월 장기보험 매출 520만원, 통산유지율 99.4%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보험왕에 등극한 정FP는 지난 해 연소득 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정FP는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가 영업인의 기본이라 생각했다”며 “생각한대로 행동하니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었고, 자연스레 신뢰를 쌓으며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이순(耳順)을 맞이하는 시기에 수상복까지 따라 기쁘다”면서 “나이에 걸맞게 원만하게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며 영업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 연도대상 수상자와 임직원들은 지난 17년 여수 행사에 이어, 노후된 시설로 화재사고에 취약한 부산 기장 전통시장에 ‘이동용 소방펌프’를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