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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몰’ 2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신제품 팝콘 2종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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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2, 2019, 15:04:48

사조몰 가입 후 댓글로 신제품명 남기면 자동 응모..추첨 통해 25명 팝콘 증정
사조 페이스북, 다이어트 제품 이벤트 진행..10명 추첨해 샐러드 곤약 등 증정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사조그룹이 자사 제품 전문 쇼핑몰인 ‘사조몰’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일 종합식품기업 사조그룹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조그룹 공식 온라인몰 ‘사조몰’ 2주년·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사조몰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봄나들이에 함께 가져가면 좋을 ‘팝콘 신제품 퀴즈 이벤트’다. 응모방법은 사조몰 가입 후 해당 신제품 이름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등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신제품 팝콘 2종 (치즈맛 팝콘 80g·카라멜맛 80g)이 증정된다.

 

또한 돌아온 다이어트 계절을 맞아 ‘맛있는 다이어트 제품 공유’ 이벤트도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맛있는 다이어트 소식’ 게시물을 공유 한 후, 페이스북 댓글을 달면 응모가 완료된다.

 

해당 이벤트의 경우 10명을 추첨해 사조몰에서 판매중인 ‘샐러드 곤약(200gx2), 사조 파우치 참치(담백60gx10, 매콤60gx10)’가 경품으로 증정된다.

 

사조그룹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와 2주년을 기념해 사조몰에서 관련 이벤트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행사가 마련됐다”며 “아직 사조 브랜드를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은 회원가입을 통해 사조몰에서 진행중인 행사에 참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조몰은 지난 2017년 4월 오픈한 그룹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다. 해표·대림·오양·동아원 등 뛰어난 맛과 품질로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조 제품을 한 곳에서 쇼핑 할 수 있다. 

 

최근 간편식 제품, 사조회참치·펫푸드까지 다양한 제품라인이 보강됐으며, 매월 4일은 ‘사조데이’ 할인 쿠폰으로 전 제품 40% 할인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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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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