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dustry/Policy 산업/정책

LG전자,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 출시 연기 논의 중

URL복사

Monday, April 15, 2019, 17:04:16

기존 19일 출시일서 26일로 연기 검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오는 19일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5G 스마트폰 V50 씽큐의 출시가 일주일 가량 늦춰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5일 갤럭시S10 5G를 먼저 출시했다. 다만, 사용자의 5G 품질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동통신 3사는 LG V50 씽큐의 출시를 19일에서 26일로 옮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 V50 씽큐 출시 연기 여부는 현재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LG전자의 V50 씽큐 출시 연기를 검토하는 이유는 최근 붉어진 ‘5G 품질 논란’ 이슈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 첫 선을 보이기 전에 단말기 품질 검수 등 꼼꼼한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일 갤럭시S10 5G를 출시해 초도물량을 완판하며, 아직 출시조차 하지 않은 LG전자를 훨씬 앞서는 상황이다. 하지만 초기 5G 사용자들 사이에서 데이터가 끊기거나 LTE로 전환되는 등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19일 LG V50 씽큐를 정식 판매하기로 밝힌 바 있다. 출고가는 119만 9000원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