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스타벅스가 여름을 겨냥해 새로운 음료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특히 여름에 인기가 많은 ‘콜드 브루’에 연유를 더하고, 시원한 프라푸치노 신제품과 푸드·MD상품을 선보인다.
스타벅스 카드로 여름 프로모션 음료와 푸드를 구입할 경우, ‘리워드 스타’를 2개씩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오늘(16일)부터 콜드 브루 음료를 포함한 음료 3종 출시와 함께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콜드 브루는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매일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소량씩 신선하게 추출한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커피 음료다.
작년 여름에 출시돼 3주만에 50만잔 판매를 돌파했던 ‘콜드 폼 콜드 브루’와, 부드러운 달콤함이 더해진 ‘돌체 콜드 브루’를 선보인다.
‘돌체 콜드 브루‘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두 가지 음료인 ‘스타벅스 돌체라떼’와 ‘콜드 브루’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료다. 진하고 깔끔한 콜드 브루에 연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그 동안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나이트로 콜드 브루’ 등 혁신적인 콜드 브루 음료를 다채롭게 출시하며, 탄탄한 콜드 브루 선호 고객층을 형성해 왔다.
콜드브루는 출시 약 2년만에 2000만잔이 판매됐으며, 매년 6월에서 8월까지의 여름 시즌에만 판매량이 평균 35% 가량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돌체 콜드 브루’ 통해 시원한 휴가 느낌을 제공해 드리고자 했다”며 “매년 여름 시즌이 되면 새로운 콜드 브루 음료에 대한 고객분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스타벅스만의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한 다크 카라멜과 부드러운 콜드 브루 휘핑크림이 어우러지는 ‘다크 카라멜 커피 프라푸치노’와 달콤한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 등 커피 프라푸치노 음료 2종도 선보인다.
푸드 신제품도 출시됐다. 블랙 쿠키 위에 크림치즈와 쿠키 혼합 크림 반죽이 올려진 ‘블랙 쿠키 치즈 케이크’와 ‘베이컨 과카몰라 샌드위치’, ‘베이컨 치즈 데니쉬’ 등 총 3개 상품이다.
여름 시즌 한정인 MD도 27종이 준비됐다. ‘서머에버 콩코드 텀블러 591ml’, ‘서머에버 폼리드 콜드컵 473ml’, ‘JDE 애플그린 보냉컵 600ml’ 등으로, 여름 휴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번 여름 프로모션을 맞아 ‘보너스 스타 이벤트’도 16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여름 음료 3종과 푸드 3종을 구매하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고객에게 구매 품목당 별 2개가 추가로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