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지난해 법인보험대리점(GA)의 불완전판매비율이 전년 대비 0.07%포인트 줄어든 0.21%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속 설계사 500인 이상(2018년 12월 말 기준) 56개 대형 GA의 불완전판매비율은 0.18%로 이보다 더 낮았다.
대리점협회가 금융감독원 등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GA의 불완전판매비율은 2015년 0.44%에서 2017년 0.28%, 2018년 0.21%로 지속 개선됐다. 3년 사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대리점협회는 GA의 불완전판매비율 개선에 대해 ▲준법감시·내부통제 강화 ▲상품 비교·설명 강화 ▲우수인증설계사제도 운영 ▲우수 GA에 대한 시상제도 마련 등 완전판매를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가 효과를 낸 것으로 판단했다.
대리점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완전판매비율 개선과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자율개선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