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지속적인 도농교류 일환으로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가 임직원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NH농협생명은 홍 대표와 임직원 40여명이 지난 24일 경기 여주시 강천면 도전4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을 도왔다고 25일 밝혔다. 홍 대표는 마을 주민과 고추심기 등을 함께하며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고, 마을 고충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협생명의 도전4리 마을 방문은 올해로 일곱번째이다. 지난 2016년 5월 도전4리 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협약’을 맺으며 시작한 농촌교류활동 약속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 협약은 범농협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기업의 임원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한다.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돕기 ▲지역 특산물 구매 ▲관광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한다.
홍 대표는 “일손이 부족한 수확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려고 찾아갔지만 오히려 따뜻함과 깊은 고향의 정을 느끼고 돌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등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