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대학생 등 젊은층에 서민금융의 혜택을 알려줄 ‘서민금융 전도사’ 16명이 선발됐다.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은 3일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알릴 ‘서민금융 서포터즈’ 1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인사말, 기념촬영, 활동 안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3월 20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16명을 선발했다.
‘서민금융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1년 간 대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서민금융 관련 콘텐츠를 카드뉴스, 포스트로 제작해 진흥원 공식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알린다. 아울러, 서민금융 현장 취재, 캠페인 기획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계문 원장은 “최근 대학교 6곳을 직접 찾아 금융특강을 하면서 대학 시절 금융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젊고 참신한 시각으로 대학생과 일반인들에게 필요한 금융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