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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전계약 시작...가격 68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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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8, 2019, 09:05:58

마일드하이브리드 적용해 연료효율 개선..가솔린 최대출력 249마력
구매 부담 줄일 금융상품 운영..리스 선택시 월 납입금 58만 6000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다음달 출시될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적용해 연료 효율을 개선한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6800만~739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쿠페 스타일이 돋보이는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새로운 차체 색상으로 ‘서울’에서 이름을 가져온 '서울 펄 실버도 추가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더 넓어진 실내 공간과 적재공간을 갖췄다. 20mm가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넉넉한 뒷자석 레그룸을 확보했으며, 총 26리터의 추가적인 수납 공간들도 마련됐다. 트렁크 공간은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383리터에 달한다.

 

파워트레인은 150마력과 180마력의 힘을 내는 2.0ℓ 디젤 엔진과 249마력의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특히 가솔린 모델은 4기통 터보 엔진을 통해 최대 토크 37.2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브랜드 최초로 48볼트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17km/h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구동을 멈추며, 저장된 에너지는 가속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효율이 약 5% 가량 개선돼 정체가 심한 도로 주행 시 연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각종 첨단 기술들도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랜드로버에서 처음 도입한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기술은 차량 전방을 180도 시야각으로 제공해 주차가 까다로운 공간, 도로 연석이 높은 곳, 험한 지형 주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어 미러의 고해상도 스크린에 후방 상황을 보여줘 시야 확보하는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도 랜드로버가 최초로 도입한 기술이다. 이외에 인공지능을 통해 시트, 실내 온도 등을 자동으로 세팅하는 스마트 설정,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등도 적용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판매 가격은 D150 S 6800만원, D180 SE 7680만원, D180 R-Dynamic SE 8230만원, P250 SE 7390만원이다. 모두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제공하며, 기존 랜드로버 고객이 사전 계약을 하는 경우 5년 20만km 무상보증 혜택도 준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만을 위한 특별한 금융상품도 제공한다.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D150 S 트림 기준 월 납입금 58만 6000원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할부를 선택하면 선납금 30%에 월 납입금 53만 3000원만 내면 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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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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