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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2019년 ‘고객 컨설턴트’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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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0, 2019, 10:05:07

모바일 청약프로세스 점검·완전판매 개선안 발굴 등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오렌지라이프(대표 정문국)는 올해 새로 선발한 ‘고객 컨설턴트’가 지난 9일 서울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제도와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고객 컨설턴트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0~40대 남녀 생명보험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컨설턴트를 모집해 모두 8명을 선발했다.

 

고객 컨설턴트들은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월 1~2회의 정기모임과 과제발표 등을 통해 ▲모바일 채널을 통한 청약프로세스 점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완전판매 개선안 발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제안 아이디어들은 향후 고객서비스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기흥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고객 컨설턴트제도를 통해 상품설명서 디자인 개선, 스마트 안내장 개발 등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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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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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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