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30일 임시총회를 열어 조경민 전 엠금융서비스 고문을 제 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회는 지난달 24일 회장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 조 회장을 단독 추천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다음달 3일 취임한다.
조 회장은 1954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금융감독원 보험조자실 특별조사 대책반장, IBK기업은행 방카슈랑스사업 단장, 동양생명 CS본부장 등을 거쳐 엠금융서비스 고문을 지냈다.
조 회장은 “현재 보험대리점업계는 소비자보호 강화, 대리점에 대한 신뢰도 향상 등 강도 높은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협회를 중심으로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환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