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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 무장애관광 코스...전북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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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31, 2019, 10:05:44

모아스토리, 장애인과 함께한 군산, 부안 여행 영상 공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휠체어 타고 전북을 여행하다.’

 

전라북도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접근성이 좋지 않아 여행하기가 쉽지 않았던 곳이다. 그러나 고속철도가 연결되고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여행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전북에서도 하루 혹은 이틀 동안 여행할 수 있는 코스들이 속속 개발 중이다. 그 중에도 군산과 부안은 미식 여행지로 알려지면서 다양한 여행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는 군산 지역에서 장애인들도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코스를 만들고 영상으로 제작해서 공유하고 있다. 전북 문화관광재단과 함께 한 이번 여행에서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리프트 버스를 타고 군산의 곳곳을 돌아봤다.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로 근대역사공간을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는 군산은 예상보다 휠체어로 다니기에 어렵지 않다. 다만 환경에 비해 무장애관광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보가 부족한 것이 아쉬운 부분.

 

모아스토리는 관광 코스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함으로써 군산의 다양한 무장애관광지를 계속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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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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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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