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올해로 12번째 우수인증설계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사는 생명보험설계사가 1만 3174명, 손해보험설계사가 1만 5836명으로 총 2만 9010명이다. 생·손보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우수인증 설계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우수인증 설계사는 ▲근속기간 ▲13회·25회 신계약 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인증자격 유효기간은 1년이며 우수인증 설계사에게는 인증서 발급과 인증로고 사용권(명함, 가입설계서 등)을 부여해 영업에 활용 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생명보험협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생보설계사 중 최고를 선정하는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향후에는 인증로고 사용권 부여와 함께 ID카드, 본인 홍보용 리플렛, 인증서와 우수인증설계사 소식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손해보험협회는 손보설계사 중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된 설계사에게는 블루리본 후보자격을 부여하고 인증서 배포와 사내방송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블루리본은 2011년부터 손보설계사 중 5년 이상 연속해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된 설계사로 손보업계 최고의 명예로 불린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생·손보협회는 “이 제도가 보험소비자 보호와 보험산업 신뢰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보험사와 함께 인증자의 사기진작과 일반인들의 제도인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