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지난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2회 리서치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회 대상은 고려대학교 김유희∙안도영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봄바람이 불어온다’라는 제목으로 대한항공을 분석했다. 대상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이 밖에 금상∙은상∙동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도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쉽 기회도 주어진다. 7~8월 진행되는 인턴쉽에 참여해 인턴활동 우수자로 선발되면 최종 면접을 통해 입사가 결정된다. 이미 지난해 1회 리서치 챌린지 수상자 가운데 4명이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지난해 첫 대회를 거쳐 입사한 4명의 신입사원이 맹활약 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기대가 크다”며, “역량 있는 Z세대 대학생들이 애널리스트의 꿈을 이뤄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대회를 개최해 우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