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보험사와 통신사가 만났다.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SK 텔레콤(대표 하성민)과 지난 1일 전략적 제휴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바일플랫폼을 활용한 고객서비스 ▲ICT ▲시니어케어 업무 협력 등 부분에서 각 사의 역량을 집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체결식은 라이나생명 본사 건물 시그나타워 2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각 사의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라이나생명은 SKT 모바일플랫폼을 통해 쉽고 간편한 대고객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SKT는 라이나생명과 공동 멤버십 구축해 향후 시그나그룹의 시니어 케어서비스를 자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SKT의 앞선 모바일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본사의 시니어 케어서비스를 제공해 양사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