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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에 ‘올인’한 FCA코리아, 창원 전시장도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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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1, 2019, 12:06:01

창원 전시장 확장 이전..방문고객 대상 오프로드 시승 행사 개최
지프 전시장 전환 90% 완료..“SUV 전문 브랜드 입지 굳힐 것”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지프 판매에만 집중하기로 한 FCA코리아가 경남 창원에도 지프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개장했다. 경남에서 수입차 수요가 가장 높은 창원시에 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수입 SUV를 찾는 고객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색 오프로드 시승행사도 개최한다.

 

FCA코리아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지프 전용 전시장을 확장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원 전시장은 총면적 412㎡(약 125평)에 달하는 지프 전용 단독 신축 건물이다. 층고를 5m 이상까지 높여 고객에게 보다 넓은 개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원 전시장의 각 차량 앞에는 터치식 스펙 보드가 설치돼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컨설팅 존에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안락하게 꾸며진 라운지에서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는 ‘히어로 카 존’을 비롯해 각 차량의 외장 색상부터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까지 다양한 옵션을 직접 골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피팅 라운지’도 마련됐다.

 

수입차 전시장이 집중된 마산해안대로 들어선 창원 전시장은 경남에서 수입차 판매가 가장 활발한 창원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총 18개의 경남 시군별 행정구역에서 판매된 1만 3999대 가운데 창원시 비중은 63%에 달한다.

 

창원 전시장에서는 고객들을 위한 이색적인 시승행사도 준비된다. 오는 22일에는 전시장 방문 고객에 한해 온로드 시승은 물론, 이동식 오프로드 모듈을 통해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창원 지프 전시장은 수입차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남다른 창원 및 경남 지역 고객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확장 이전됐다”며 “90% 가까이 지프 전용 전시장 구축이 완료됐고, 남은 2개의 전시장까지 마무리되면 지프는 SUV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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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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