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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rance 보험

ABL생명, ‘ABL소중한우리아이보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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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5, 2019, 15:06:17

주계약 보험료 갱신 없이 태아부터 100세까지 암·재해장해 등 보장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ABL생명은 주계약 보험료 갱신 없이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ABL소중한우리아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주계약만으로 각종 암, 재해장해, 중대한 질병·수술, 암으로 인한 수술·입원 등의 치료비와 특정법정감염병(홍역, 성홍열 등), 골절, 깁스치료비, 유괴·납치위로금, 강력범죄치료비 등 아이의 성장기와 성인 이후의 삶에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30세까지 보장하는 1종과 80세 또는 100세까지 보장하는 2종으로 나뉜다.

 

1종은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1형(순수보장형),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각 단계별 입학자금과 만기환급금이 지급되는 2형(중도급부형), 계약 만기 시 주계약 보험료의 80%를 환급해주는 3형(만기환급형) 등으로 자금 상황에 맞춰 고를 수 있다. 2종은 순수보장형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태아 가입 시 필요한 산모 보장을 비롯해 성조숙증·뇌성마비·중증아토피 등 어린이 주요 질병, 응급실 내원비, 치과치료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등 다양한 선택 특약을 더할 수 있다.

 

다양한 보험료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2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주계약 보험료를 최대 2.0% 할인해준다.

 

또 2명 이상의 자녀가 ABL생명 보장성 어린이보험 피보험자라면 최대 3.0%, 부모 중 1명이 계약자나 피보험자로 ABL생명 종신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상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산후조리원 할인, 육아 관련 건강 상담, 어린이 전문병원 안내·진료 예약, 해외 출국 시 응급의료·지원 상담을 포함하는 ‘키즈 글로벌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가입 나이는 1종은 태아부터 14세, 2종은 태아부터 19세까지다. 보험료는 주계약 가입금액 3000만원, 5세, 1종 1형, 10년납 가입 시 남아는 1만 9200원, 여아는 1만 7100원이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채널조정실장은 “최근 10년간 어린이 진료비가 74.4% 증가하면서 가계 의료비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같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ABL소중한우리아이보험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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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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