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이사 이성락)은 7일 본사 13층 대회의실에서 백혈병, 심장질환 등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안민석), 한국심장재단(재단이사 조범구)에 치료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후원한 치료기금은 신한생명이 작년 한 해 동안 판매한 어린이보험 월납초회보험료의 1%를 적립해 마련됐다.
신한생명은 어린이보험 판매수익을 통해 백혈병 등 소아암 환아 지원, 어린이 심장질환 수술, 개안 수술, 장애아동 재활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총 후원금액은 9억원, 수혜 어린이는 38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 및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가 참석했으며, 신한생명 배형국 부사장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보험업(業) 본질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따뜻한 보험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