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라이나생명이 지난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홍봉성)은 고등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찾아주는 ‘드림 커리어 페어 2014’ 참가자(학교, 단체 또는 개인)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드림 커리어 페어 2014’는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이하 WIN)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청소년 꿈과 진로 찾기를 위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다.
이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종로구 삼봉로에 위치한 라이나생명 본사 시그나타워에서 진행된다. 커리어 스테이지, 드림 스테이지와 스토리 스테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진로 상담과 유익한 강의를 마련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과 직접 만나 자신이 희망하는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올해 주제는 “Open Students Eyes to the Future”로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눈을 뜨게 하자는 뜻이다.
커리어 스테이지에서는 구글코리아, 맥도날드, HP, 라이나생명, 포드코리아, 듀폰코리아, KT ds, 현대자동차,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대표 기업이 참여한다. 직종별 전문가들이 상담 부스를 열어 직무 설명과 함께 참가자들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드림 스테이지는 각계 유명인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와 직업 선택에 대한 경험담을 나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스테이지에서는 참가자들 중 지원자에 한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토리 스테이지 참가자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접수(www.dcf2014.com)에서 모집한다.
홍보성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구성원인 고등학생들이 본인들의 꿈과 진로를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드림 커리어 페어’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드림 커리어 페어 2014’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그나사회공헌재단 담당자(02-3217-12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