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국보험학회(회장 이근창, 영남대 교수)는 한국리스크관리학회, 한국연금학회, 한국보험법학회, 보험연구원과 공동으로 20일과 21일 양일간 '2014 보험관련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전한 사회와 보험'을 주제로 강원도 오크밸리(원주시 소재)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보험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연구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첫째날인 20일 제 1부 행사에서는 학회장의 개회사와 강호 보험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김헌수 순천향대학교 교수와 오쿠라 마히토 나가사키 대학교 교수가 보험경영분야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장경환 경희대학교 교수와 후쿠다 야스오 동경대학교 교수가 보험법 분야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학술토론회에서는 각 보험업계 관계자들이 '보험사기'에 대한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2부 행사에서는 전광우 초대 금융위원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최수현 금감원장이 기조연설을 한 후 만찬이 준비된다. 이 자리에서 김용덕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장경환 한국보험법학회장, 김용하 한국연금학회장 등의 환영사가 예정돼 있다.
둘째날인 21일에는 보험관련 논문발표와 토론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제로는 ▲공적연금 ▲리스크관리 ▲보험법 ▲연금일반 ▲보험일반의 5개로 세션을 구분해 각 주제에 대한 학자와 연구자 등의 자유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각 보험사의 담당 실무자를 비롯해 금융당국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를 비롯해 보험업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