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태블릿PC를 이용해 현장에서 보험 가입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Smart언더라이팅시스템 2.0(SUS 2.0)’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IT시스템은 현장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 5월 보험업계 최초로 ‘Smart언더라이팅시스템 1.0’을 오픈했다. 이번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2.0 버전을 새롭게 오픈한 것이다.
현재 신한생명에서 태블릿PC를 보유한 설계사는 2200여명(2014. 8월 기준)이다. 월 평균 시스템 방문자수가 5400여명 수준이다. 따라서 신한생명은 이번 ‘Smart언더라이팅시스템 2.0’이 영업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입력없이 직업 또는 질병에 대한 상품별 가입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업채널별 맞춤형 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이는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개발 요청이 많았던 항목이기도 하다.
또한 심사관련 매뉴얼과 양식을 탑재한 ‘통합검색기’는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조회 결과가 정확하도록 시스템을 향상시켰고, 현장에서 문의가 많은 150여개의 항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A 기능을 탑재했다.
이밖에 U/W(언더라이팅) 지식마당에는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와 직업 분류에 대한 설명, 진단과 적부에 대한 안내, 건강계산기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항목들이 담겨있다.
신한생명 언더라이팅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업계 선도적인 현장심사 지원 시스템이자 빠르고 정확하게 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고객이 좀 더 쉽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