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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걱정없이 110세까지 치매·간병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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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02, 2015, 11:01:18

The-K손해보험, 퍼펙트케어 간병보험 출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The-K손해보험(대표이사 황수영)은 오는 5일부터 치매환자 간병 등에 대비할 수 있는 ‘무배당 퍼펙트케어 간병보험(1501)’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무배당 퍼펙트케어 간병보험(1501)’은 ‘노후간병’ 뿐 아니라 후유장애시 ‘생활자금’, 장제비 활용을 위한 ‘사망보장’까지 3중 노후 보장설계가 가능한 상품이다.

 

비갱신형으로 보험료인상 없이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장기요양등급(1~4등급) 판정을 받을 경우 5년간 매월 최대 360만원, 5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10년간 매월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노인다발성’ 특약에 가입하게 되면 골절․화상피해를 입은 경우, 진단비와 수술비도 보장받으며, 상해·질병 사망에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가입고객이 The-K라이프 예다함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비용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를 최대 3%까지 아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자녀가 가입하거나(효도할인), 부부가 동시 가입하거나(부부할인), 자동차보험 등 The-K손해보험 기존고객이 가입할 경우(기계약자할인) 각 1%씩 보험료 할인이 중복 적용된다.

 

보험기간은 80세부터 10년 단위로 최대 110세까지이며 2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장기요양등급 1~2급 판정을 받으면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이전까지 납부한 저축보험료는 만기 때 돌려준다.

 

일례로, 40세 남성을 기준으로 20년간 매달 보험료로 2만원을 납입했을 때 장기요양등급 1급 판정시 간병비로 최대 5000만원을, 80% 이상 질병후유장해시 10년간 50만원을 매월 받을 수 있다.

 

또한 상해로 인한 사망시 사망보험금 1000만원이 지급되고 5대장기와 각막 이식수술비(각 1000만원) 및 골절·화재 진단수술비(각 20만원)도 보장받을 수 있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치매환자 간병 때문에 환자가족의 약 80%는 직장을 그만두거나 업무시간을 줄이는 등 큰 부담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이러한 부담을 대폭 줄여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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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평균자산 11.6억’ 소득상위 20의 살림살이 전망은?

‘평균자산 11.6억’ 소득상위 20%의 살림살이 전망은?

2024.04.18 15:08:2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소득이 높을수록 올해 집안살림이 나아질 것이라고 낙관하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해 10~11월 전국 만 20~64세 근로자·자영업자 등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서 흥미로운 건 '2024년 가계생활 형편예상' 입니다. 조사시점(2023년) 기준 대체적으로 내년 가계경제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소득상위 20%인 5구간에서 특히 미래에 대한 낙관이 도드라졌습니다. 이 보고서상 5구간의 월평균 가구총소득은 1085만원으로 2022년(1040만원) 대비 4.3% 소득이 늘었습니다. 향후 1년내 가계전망에 대해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5구간이 26.6%로 가장 높고 4구간 23.4%, 3구간 21.2% 순입니다. 월평균 가구총소득 195만원인 1구간(하위 20%)은 21.9% 입니다. 고소득층의 낙관적인 전망은 소득 증가보다 자신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가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생활형편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이유 중 '가계 총소득 증가'는 5구간(48.2%)만 50%를 밑돌고 '보유자산 가치상승'에서도 5구간(20.2%)이 유일하게 20%를 넘었습니다. 5구간의 평균 보유자산은 11억6699만원으로 부동산 자산 9억3395만원, 금융자산 1억611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생활형편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는 전구간에서 고르게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을 꼽았습니다. 1구간 45.9%, 2구간 44.7%에 이어 5구간이 43.7%로 많았습니다.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저소득층뿐 아니라 고소득층 역시 어려운 경제상황을 체감하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보통사람 핵심이슈' 중 하나로 2030세대의 부동산을 따로 다뤘습니다. 핵심은 대출이나 부모 지원으로 내집 마련에 성공한 2030대가 빚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가 구입한 2030대 절반가량(48.4%)은 집값의 70% 이상을 대출받거나 부모 지원으로 충당했다고 답했습니다. 집값 90% 이상이 대출 또는 지원이라는 비율도 18.2%에 달합니다. 이렇게 내집 마련한 2030대는 월평균 579만원을 벌어 127만원(22%)을 매달 부채상환에 쓰고 있었습니다. 전체 2030대 월평균 총소득은 424만원으로 월 부채상환액이 42만원(10%)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2배 높은 수준입니다. 현재 대출을 상환 중인 10명 중 6~7명(67.5%)은 대출상환이 부담스럽다고 느꼈습니다. 올해 집값에 대해 2030대의 50.5%는 '고점', 24.6%는 '저점'이라고 인식했습니다. 40대에서 60대까지 세대의 고점(37.5%) 및 저점(38.3%) 인식비율이 비슷한 것과 대비됩니다. 부동산 구입의향 있는 2030대 중 2년내 주택을 구입하겠다는 비율은 23.5%에 머물렀습니다. 나머지는 2~3년내 19.9%, 3~5년내 24.5%, 5년 이후 32.1%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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