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시각·청각·정신장애 등을 보장하는 보험이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자녀보험 ‘NEW엄마맘에쏙드는’을 개정해 본격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장애와 발달, 성장 장애를 보장한다. 해당 담보는 그동안 자녀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부분으로 보장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다. 임신에서 출산·성장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상품 개정을 통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천질환 신체·정신장애 생활자금’ 담보를 도입했다. 고령 출산이 증가하면서 선천성 이상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어 이를 담보하기 위한 상품이다. 또 시각·청각·언어, 지적장애 등 선천적인 질병으로 장애(총 15가지)를 입은 경우 10년간 양육자금을 지원한다.
소아 또는 청소년 기간 중 정신·행동 장애로 입원하면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성조숙증 진단을 받을 경우도 보장된다. 특약을 통해 사고로 장애진단을 받았을 때 생활비를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사고로 얼굴에 흉터가 생겼을 때 수술하는 성형수술비도 지원된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NEW엄마맘에 쏙드는보험은 업계 최초로 임신∙출산관련 질환을 담보한데 이어 선천성 질환 장애 보장도 새로 추가했다”며 “지속적인 상품 혁신 노력으로 최근 증가하는 고령 산모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녀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험 전문 컨설턴트인 삼성화재 R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