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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모바일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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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9, 2015, 10:12:37

오프라인 比 평균 16.2% 저렴..‘보험료 계산부터 가입까지 원스톱’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스마트폰으로 오프라인보다 16% 이상 저렴하게 보험 가입하세요.”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용범)는 스마트폰에서 자동차보험료를 계산하고, 가입도 가능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모바일 서비스(m.meritzdirect.com)’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 다모아출시에 발맞춰 인터넷 전용상품(CM)을 출시했다. 전용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른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츠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오프라인 보험 대비 평균 16.2% 저렴하게 인터넷(PCMobile)을 통해 36524시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주행거리 할인까지 적용받을 경우 최대 23.2%(연간 3000Km이하 주행 시)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자동차 가액이 큰 자동차 소유자나 종합 보험료 부담이 많은 고객들은 할인 폭이 커 보험료 절감효과가 크다“3년 무사고나 주행거리 할인까지 받으면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고객편의 중심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디자인했다. 다이렉트 보험의 고객 접점으로서 모바일의 역할과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고, 소비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결과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의 편의성 제고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 개발과정에서 총 4회의 일반인 이용자 테스트를 진행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 다양한 가입조건에 따른 보험료 변경사항 즉시 확인 별도 App 설치 없이 보험료 결제 등

 

또한, 내년 1월 초 오픈 예정인 PC 웹사이트는 다양한 환경에서 다른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현대인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모바일과의 연계성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다일렉트는 모바일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새로운 캐릭터인 몬디(Mondi)를 선보인다. 몬디는 Mobile & Direct의 약자로 메리츠화재의 걱정인형 캐릭터와 함께 모바일에서 이용자의 보험가입을 돕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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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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