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기본 분류

[뉴스레터][태아보험 ①] “삼둥이, 보험사 열에 9곳은 가입 거절해”

URL복사

Friday, May 13, 2016, 16:05:27

115호_2016년 5월13일 발행

[인더뉴스 문정태 편집장] 지난주 갑자기 임시 공휴일이 생기면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조카들 선물을 사주고, 부모님과 얘기도 나누며 가족의 정을 쌓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미리 공지도 하지 못 하고, 뉴스레터를 빠뜨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대신, 이번 주에는 더더욱 열심히 일했습니다.

기사 하나하나에 열과 성을 담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긴 말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115호 뉴스레터와 함께 남은 일과 잘 마무리하시고,

즐겁고 안전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인더뉴스 뉴스레터 115호

News Letter

115호 (2016년 05월 13일 발행)

[태아보험①] “삼둥이, 보험사 열에 9곳은 가입거절해”
저출산 시대 쌍둥이 출생율은 10년새 3배 ↑..세쌍…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인공수정과 같은 난임 시술 영향으로 쌍둥이 출산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다태아(2명 이상)를 임신했을 때 보험사에서 태아보험 가입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쌍둥이 이상은 태아보험에서 다태아 형식으로 가입하는데, 특히 세 쌍둥이 이상은받아주는 보험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저출산 국가로 정부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온갖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정작 다태아 임신부들을 위한 현실적인 보험혜택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 15년째 ‘초저출산‘ 사회..쌍둥이 출산율은증가 9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우…

헤드라인

더보기
“실손보장 축소, 과잉진료 탓”..금감원, 의료계에… 표준약관 두고..개원의사協 “공정위에 담합 제소” vs 금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가 보험사 실손의료보험에서 하지정맥류 레이저 시술이 보장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에 대해 크…
“자살보험금 약관대로 지급”..대법원 소비자 승소… 교보생명 상대로 낸 소송서 대법원 “재해사망보험금 지급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를 상대로 자살보험금 청구 소송에 대해 법원이 소비자의 손을 들어줬다.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
“꿈을 전하는 사람, 김봉완입니다” 보험영업 지원 ‘꿈전사’ 대표..국민생명 공채·ING생명 FC…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은 누군가의 꿈을 지켜주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설계사들은 그런 보험을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일꾼들이고요. 설계사가…
[태아보험 ③] 다둥이 보험사각지대 해소, 해법은…
한화생명, 배타적사용권 ‘6개월’ 획득..생보사 9년…
자녀 결혼 지원금 평균 1.3억..부모 75% “부담됐다…
한화생명, 덩치는 커지고 내실은 살짝 줄고
“안녕하세요~고객님, 하나생명 권오훈 사장입니다…
롯데손보, 제품보증보험 하이마트 全지점 확대 판매
‘손해율 117~175%’ 아이폰, 보험료 최대 50% 인…

피플

더보기
초저출산 시대, 폼나는 보험사가… [현장에서] 위험율 집착보단 보험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세쌍둥이 태아보험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가능한가…

라이프

더보기
“ING생명과 함께면 13일의 금요… 서울 신사동서 '13일의 금요일' 열기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13일 서울 강남구 신…

주목! 이 보험

더보기
‘보험료 최대 24%↓’ 동양生,… 해지환급금 줄여 보험료 낮춰..5000만원…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중도해약환급금을 줄인 대신…

본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283, 3층(301호) 인더뉴스(주)/ Tel: 02-6406-2552/ Fax: 070-7539-2884/ 대표이사·발행인: 문정태/ 편집인: 최옥찬/ 사업자등록 번호: 114-87-1112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08.26.

Copyright © 2013~2016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편집국 기자 mirip@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