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어느 날. 문득 후배에게 “(인더뉴스)세번째 생일에는 뭘 하면 좋을까?”
질문을 던졌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시간은 금방 간단 말이야. 미리 생각해 놓지 않으면 막상 닥쳐서는 허둥지둥대느라 제대로 못 해.”
말은 저렇게 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6월이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놓지 않은 채로 말입니다.
그러던 중 대학로에서 공연 관련 일을 하는 지인 한 분을 만났습니다.
그는 “요즘 관객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다들 어렵다”고 토로하더군요.
바로 떠올랐습니다. ‘아, 올해에는 酒(주)님 대신 이거다.’
<인더뉴스>의 세 번째 생일 이벤트의 테마는 ‘대학로 공연’입니다.
9월 2일(금). 특별한 약속을 잡아 놓지 않으셨다면 저희와 함께 하시지요.
재미와 의미가 공존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항을 드리기는 이른데, ‘무조건 그날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신 분들을 최우선적으로 배려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7월 중순인데 걱정했던 것보단 덥지 않아 다행입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 음식과 더위는 조심하셔야할 듯합니다.
백스물 네 번째 뉴스레터와 함께 한 주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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