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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역시 핑크가 대세’..왓슨스, 색조 신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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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2, 2017, 14:03:09

핑크에디션 바이 퓨어뷰티 S/S컬렉션 선봬..아이섀도우·립·파우더 등으로 구성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따스한 봄날과 어울리는 핑크빛 메이크업 신상품이 출시된다.

 

왓슨스는 ‘핑크에디션 바이 퓨어뷰티(PINK EDITION BY PURE BEAUTY)’의 S/S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핑크에디션 바이 퓨어뷰티는 왓슨스의 자체개발 메이크업 PB 브랜드로, 2015년 론칭해 시즌마다 새로운 메이크업 룩과 제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품은 립 컬러제품 8종, 아이 섀도우 팔레트 1종, 브로우&마스카라 픽서 2종, 스트로빙 스틱 1종, 컨투어링 파우더 1종의 총 13 품목으로 구성됐다. 소비자들에게 입소문 난 기존 유명 제품들의 라인별 장점만을 모아서 하나의 컬렉션을 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입술에 미끄러지듯 슬라이딩되며 펴 발리는 멜팅 세럼루즈 라인은 ‘워터리 멜팅 시스템(Watery Melting System)’이 적용돼 고(高)굴절의 저(低)점도 오일이 수분처럼 가볍게 피부에 녹아 든다. 바르는 즉시 선명한 발색과 함께 볼륨감 있는 광택감, 보습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에브리데이 섀도우 베이지와 브라운 톤 계열의 색상으로 구성돼 있어 데일리 메이크업에 사용할 수 있다. 얇고 투명한 판상 체질 원료들을 사용해 반짝임 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맑고 글로시한 발색을 구현하는 동시에 부착성을 높이고, 퍼짐성을 극대화 시켜 풍부한 펄이 피부에 미끄러지듯 밀착되는 기능적 측면도 보강됐다.

 

왓슨스 관계자는 "로맨틱한 감성을 자극하는 샴페인 핑크골드 빛 패키지로 디자인돼 고객의 눈을 사로잡도록 기획했다”며 “올 봄 ‘핑크에디션 바이 퓨어뷰티’가 새롭게 제안하는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룩으로 기분 좋은 봄을 함께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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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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