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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병원에서 진료 받고 책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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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6, 2017, 18:07:21

중소·종합병원 안에 ‘마음心터’ 도서관 건립..2015년부터 총 8000권 도서 기증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지난 2015년부터 병원 내부에 도서관을 설립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진행 중이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5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서울바른세상병원에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심)터’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음心터’ 도서관은 현대해상이 지난 2015년부터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중소·종합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도서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해상은 매년 3개 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해 지금까지 8000여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또한,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색채 심리치료 아트테라피(Art Therapy) 프로그램과 아동 환자들을 위한 구연동화·그림자연극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마음心터’ 개관을 위해서 현대해상 직원들이 손수 도서분류, 책장정리, 바코드입력 등 도서관 개관준비를 도왔다. 글을 읽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아동 환자들을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제작된 동화책도 기증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신대순 현대해상 CCO 상무는 “현대해상 ‘마음心터’ 도서관이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오는 8월에는 지방으로도 확대해 대구의료원과 전주수병원에도 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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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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