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롯데주류의 ‘피츠 수퍼클리어’가 출시 100일 만에 4000만병 판매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판매된 ‘피츠 수퍼클리어’ 4000만병을 일렬로 세운 길이는 약 9600km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10회 왕복할 수 있다.
롯데주류는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 ‘수퍼 이스트’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 잡미를 줄이고 깔끔한 끝맛을 구현했다.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맥주 발효 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해 롯데맥주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이와 더불어 출시 직후부터 진행한 각종 이벤트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축제 지원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초기에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올 여름 휴가지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그 어느때 보다도 경쟁이 치열한 맥주 시장에서 국산 맥주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