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Health 건강

데이비드 베컴 “건강한 삶을 원하면 항상 운동하라”

URL복사

Wednesday, September 20, 2017, 10:09:43

AIA그룹 홍보대사 데이비드 베컴 방한..AIA생명 한국진출 30주년 기념 간담회 진행
‘당신의 WHY’ 캠페인 소개·건강관리 중요성 설명..응 켕 후이 AIA그룹 회장 등 참석

[인더뉴스 정재혁·박한나 기자] 왕년의 ‘꽃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가 AIA생명의 한국진출 30주년을 축하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설파하기 위해 방한했다. 베컴은 AIA그룹의 글로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AIA생명은 20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베컴과 함께하는 AIA생명 헬스&웰니스 리더스 서밋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베컴을 비롯해 응 켕 후이(Ng Keng Hooi) AIA그룹 회장, 차태진 AIA생명 대표, 스튜어트 스펜서(Stuart Spencer) AIA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3년 만에 방한한 데이비드 베컴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이다. 17살 나이에 잉글랜드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LA 갤럭시(미국), AC 밀란(이태리) 등 명문 구단에서 활약했다. 월드컵에 세 차례(1998~2006) 출전했고, 국가대표로만 115경기를 뛰었다.

데이비드 베컴은 헬스&웰니스의 중요성을 다룬 ‘당신의 WHY(What’s Your Why?)’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 캠페인은 가족, 친구, 취미, 꿈 등 각각의 사람들이 왜 건강한 삶을 원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컴은 “이번 캠페인은 막연하게 건강한 삶을 강요하기보다 왜 그렇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다뤘다”며 “동기가 확실해지면 그 만큼 실천이 더 쉬워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운동 선수로 활동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대해 관심이 많고 가족들에게도 항상 운동하라고 권유한다”며 “그만큼 건강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AIA그룹의 홍보대사 제의에 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AIA생명은 앞으로 AIA바이탈리티(AIA Vitality) 출시를 통해 헬스&웰니스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AIA바이탈리티는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해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AIA바이탈리티는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AIA 그룹 내 다른 아태지역 국가에서 이미 운영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일반인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응 켕 후이 AIA그룹 회장은 “AIA바이탈리티는 건강한 삶을 위한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웰니스 프로그램”이라며 “사용자가 헬스&웰니스 관련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다양한 보상을 얻게 되는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AIA생명은 지난 100여년 동안 AIA가 아태지역에서 펼쳐온 혁신적인 금융기법과 영업방식을 국내 보험시장에 소개하며, 30년간 국내 보험산업을 선도해왔다”며 “AIA 바이탈리티 론칭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은 기자간담회 직후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서울에서 ‘AIA 바이탈리티와 함께하는 헬스&웰니스 리더스 서밋’ 행사를 진행한다. 학계와 의료계, 헬스케어 업계 전문가들이 글로벌 트렌드, 비즈니스 기회, 디지털 연계성 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2024.03.26 17:30:3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4월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됩니다.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주거용오피스텔과 빌라(다세대·연립)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9월 시작됩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차주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대출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보증기관 등 참여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계약기간의 1/2)까지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저녁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오전 9시~오후 10시(현행 오후 4시)로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말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300일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금융위는 작년 5월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00일간 누적 기준으로 16만6580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했고 총 7조4331억원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에선 14만4320명의 차주가 3조3851억원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금리는 평균 1.58%포인트(p) 떨어지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58만원입니다. 올해 1월9일 개시한 주담대 갈아타기는 총 1만6909명이 3조1274억원의 대출을 이동하고 금리는 평균 1.52%p 낮아졌습니다.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281만원 수준입니다. 올해 1월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총 5351명이 9206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평균 1.37%p 금리가 떨어졌고 1인당 연간 236만원가량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서비스 전체 평균 기준으로는 대출금리가 평균 1.54%p 하락하고 1인당 연간 기준 153만원의 이자가 절감됐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성과를 고려해 정책담당자에게 승진, 해외유학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이진수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 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은 이날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장수 현 중소금융과장(행시46회)은 향후 승진인사에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실무자 박종혁 사무관에게는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이용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민 이자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대환대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잔금대출과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개선과제"라며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에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