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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뮤지컬로 교통안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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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8, 2017, 10:09:12

미취학 아동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개최..올해 총 6회·어린이 2900여명 관람 예정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어린이들이 노래와 율동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7일 하남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무지개마을 안전 대모험’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공연에는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현대해상이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뮤지컬과 체험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통사고 예방지식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우측통행의 중요성, 교통표지판 기억하기, 안전벨트 매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관련 주제의 뮤지컬을 공연한다. 횡단보도 건너기, 지시등 식별, 자동차도 말해요 등의 체험활동도 구성돼 참가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뮤지컬 메인 테마곡으로 제작한 교통안전송 ‘최고의 안전대장’을 올해에는 율동을 가미한 동영상으로 만들어 사전 배포했다.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노래와 안무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문경옥 하남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뮤지컬이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돼 있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공연 전후로는 체험활동까지 이어져 학습효과도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 총 6회의 공연을 진행해 2900여명의 어린이가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달 11~12일에는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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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2024.04.19 10:02: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개발을 위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섭니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이를 생산하는 데 초미세 공정을 적용하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 등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한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하이닉스의 HBM과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기술 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HBM 관련 고객사 요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CoWoS'는 TSMC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고유의 공정으로 특수 기판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입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담당)은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의 HBM4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개방형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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