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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 ‘전성기캠퍼스’ 1주년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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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0, 2017, 14:10:55

민간 재단 최초 50+세대의 교육시설..10~13일 방문자에 선물 증정·이벤트 제공 등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운영하는 노년세대를 위한 교육기관인 ‘전성기캠퍼스’가 설립 첫 돌을 맞이했다. 

라이나생명 산하 라이나전성기재단은 50+낭만학교 ‘전성기캠퍼스‘가 운영 1주년을 맞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라이나생명 본사에 문을 연 전성기캠퍼스는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민간 재단 최초 50세 이상 세대의 교육시설로, 개관 1년만에 50+세대를 대표하는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

전성기캠퍼스는 일·여가·건강·인간관계·사회참여 등 50+세대가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1년간 전성기캠퍼스에 5400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총 225개의 강좌가 개설됐고 4959명의 회원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또한 42개의 커뮤니티 420여명의 사람들이 동아리, 소모임 등으로 캠퍼스 공간을 찾는 등 50+세대의 사랑방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전성기캠퍼스가 지향하는 ‘노노(老老 )케어 수업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 전문 강사가 아니더라도 수업을 듣는 수강생이면 누구나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다. 자신이 가진 재능과 지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누구나 가르치고 배우는 기회를 통해 은퇴 후 제2의 삶을 설계토록 돕는다. 
 
10일 첫돌을 맞이한 전성기캠퍼스는 그 동안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주년 감사 위크를 진행한다.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간 캠퍼스 방문주간으로 정하고 기간 내 방문자들에게 감사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방문주간 내 신규 가입자에게는 강좌 수강권과 ‘전성기인문학당’ 초대권 혜택이 주어지고, 추억의 뽑기 이벤트, 오늘의 행복한 포토타임 등이 준비돼 있다. 재단이 양성한 도보해설사가 진행하는 ‘경복궁둘레길 도보여행’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1주년을 맞이한 전성기캠퍼스가 100세 시대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시니어들의 좋은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50+세대가 보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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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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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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