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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신임 대표에 신재현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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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3, 2017, 11:11:21

24일경 정기 임원인사 예정..이재현 회장 복귀 후 첫 인사
제일제당 대표에 신재현 경영총괄 부사장 선임 예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그룹이 조만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5월 경영복귀한 이후 첫 번째 정기 인사로 핵심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대표이사를 교체한다.  


23일 CJ그룹에 따르면 신현재 CJ경영총괄 부사장을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오는 24일 CJ그룹은 신현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부회장)은 미래경영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 부사장은 2003년 CJ그룹에 입사해 CJ사업총괄 부사장과 CJ오쇼핑 경영지원실장 겸 글로벌사업본부장,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지난 2014년 지주사 경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해 왔다. 그룹의 사업기획과 재무, 마케팅 등을 총괄한 것.


신 부사장은 이재현 회장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CJ㈜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이 회장을 대신해 신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CJ그룹은 제일제당의 식품과 소재 부문을 합치는 등 조직개편도 동시에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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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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