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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예정] 경기 군포시 ‘금정역푸르지오그랑블’ 등 2320가구

2024.06.15 06:00:00 [분양 예정] 경기 군포시 ‘금정역푸르지오그랑블’ 등 2320가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6월 셋째 주(6월 17일~6월 23일)에는 전국에서 2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인천 동구 송림동 ‘리아츠 더 인천’, 경기 군포시 금정동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 에듀포레 휴티스’ 등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2320가구(일반분양 1808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 단지를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경기 3곳, 인천 1곳, 강원 1곳, 전남 1곳입니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서해종합건설이 시행위탁을 맡아 경기 군포시 금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8개동, 전용 59~95㎡, 총 1072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4호선이 지나는 금정역이 도보권에 자리해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인접해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생활 인프라와 녹지 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인근으로 산업단지도 자리해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 등 5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1694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대단지입니다. 수도권 전철 3호선 마두역이 인접해 있으며 각종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생활편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 개발호재도 있어 추후 생활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간게임노트] LCK 서머 개막, 무엇이 업그레이드 됐나?

2024.06.16 07:3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지난 12일 석 달 간의 여정을 위한 막을 올렸습니다. 서머 시즌은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 진출권이 걸린 시즌입니다. 서머 시즌에서 우승한 팀은 9월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드컵에 직행할 수 있는 1번 시드 티켓을 거머쥘 수 있기에 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2년 첫 출범 이후 벌써 12주년을 맞이하며 역사와 서사가 쌓인 LCK인 만큼 그동안 많은 변화도 있어왔습니다. 이번 2024 서머 시즌 역시 다양한 시도와 발전이 적용되며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홈그라운드 경기부터 치어리더까지…업그레이드된 리그 리그 차원에서는 다양한 변화가 도입됩니다. 우선, 다른 일반 스포츠 리그처럼 임대 선수 제도가 다시 도입됩니다. LCK는 2020년 초 임대 선수 제도를 폐지했었지만 선수들의 기회 증진과 리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도입하게 됐다는 LCK 측 설명과 함께 제도가 부활하게 됐습니다. 임대 제도는 경험이 적은 선수는 입장에서 다른 팀에 임대돼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기에 선수 발굴과 팀의 수익 창출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옵니다. 이번 시즌에는 광동 프릭스의 영재(고영재) 선수가 OK브리온으로 임대됐습니다. 영재 선수는 임대 규정에 따라 자신의 원래 소속팀인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습니다. 오는 29일에는 LCK 최초의 '홈그라운드' 경기가 열립니다. 일반적으로 팀에 상관없이 경기를 치루던 ‘롤파크’가 아닌 특정 팀의 홈 경기 형태로 경기를 치르게 되는 것입니다. 3주차 T1과 KT의 경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T1의 홈 경기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홈그라운드 경기는 T1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CK는 이번 이벤트성 홈그라운드 경기의 결과에 따라 해당 방식의 경기를 확장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이제껏 e스포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치어리딩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7일 T1은 이번 홈그라운드 경기에 치어리더 기획사 '위아워어스'가 응원단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이글스,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김포FC 등 스포츠팀의 치어리딩을 맡고 있는 인기 치어리더팀인 만큼 첫 홈그라운드 경기의 응원 열기를 더욱 달굴 것으로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격변 예고된 2025년…팬들은 기대↑ LCK 다음 시즌부터는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현재 LCK의 2부 리그인 '챌린저스 코리아(CL)'과 중국 지역 리그에 먼저 도입된 제도로 이전 세트에서 사용했던 챔피언을 다시 사용할 수 없는 규정입니다. 이로 인해 매 경기 더욱 다양한 챔피언을 사용하는 선수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를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는 2025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흥미와 경쟁의 묘미를 다잡기 위한 대규모 변화를 시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롤드컵, MSI(Mid Season Invitaional)에 이은 세 번째 국제대회가 창설될 것이며 LCK를 포함한 모든 지역 리그의 스플릿 스케줄 일원화, 아메리카스 및 아시아태평양 통합 리그 구축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내 e스포츠 산업의 규모는 매해 가파르게 성장 중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2022년 e스포츠 관련 산업의 합산 규모는 2816억원으로 전년 1496억원에 비해 두 배 가량 성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수 연봉 상한제와 하한제를 LCK를 비롯해 종목 및 리그별로 정립하고 지역 연고제를 도입해 보다 장기적 관점의 e스포츠 운영을 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 e스포츠 리그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진 LCK인 만큼 향후 어떤 모습으로 e스포츠를 이끌어나갈지 팬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더필드] 시가총액 120조 주류기업 작정하고 ‘하이볼’ 출시 이유는?

2024.06.14 19:36:49

[인더필드] 시가총액 120조 주류기업 작정하고 ‘하이볼’ 출시 이유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중국 백주를 제조하는 우량예그룹이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하이볼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입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수요가 급증한 국내 하이볼 시장을 테스트 베드 삼아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우량예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초로 국내에 우량하이볼을 출시한다고 알렸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조경 사천성의빈우량예그룹 수출입유한공사 국제판매부장과 황진욱 링크앤코퍼레이션 대표 등이 참석해 우량예와 하이볼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우량하이볼은 하이볼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제품으로 오리지널(붉은색)과 레몬(노란색) 2종입니다. 주정을 사용하지 않고 백주 원액만을 사용한 게 특징입니다. 330mL 캔 형태로 판다 캐릭터를 패키지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우량예와 마찬가지로 파인애플과 꽃 향이 납니다. 원액은 50도 이상입니다. 우량하이볼을 선보이는 우량예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질이 다른 오곡(수수·찹쌀·쌀·옥수수·밀)을 활용해 농향형 백주 우량예를 만든 기업입니다. 명나라 시대부터 사용하던 발효 저장고에서 명맥을 이어오는 주조 방식은 중국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우량예 시가총액은 약 120조원에 이릅니다. 조경 부장은 "우량예는 등 5대 곡물로 만든 증류주로 이 오곡으로 인해 특별한 풍미를 가진다"며 "우량하이볼은 낮은 도수에 마시기 좋은 RTD 주류로서 글로벌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유행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미각적 체험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이볼 인기는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2022년 일본 RTD 시장은 2010년 대비 2.6배 증가한 가운데 알코올도수 7% 이상 제품이 5.7배, 하이볼은 4배 오르며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에서는 하이볼과 유사한 하드셀쳐(도수 4~8도) 시장이 2020년 2조원에서 2021년 3조원에서 크게 늘습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음주 문화가 변하면서 하이볼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편의점 CU에서는 하이볼 매출이 전년보다 55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탄산수 등과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하이볼이 술 자체를 기피하거나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 주류 트렌드에 부합했다는 해석입니다. 우량하이볼의 한국 판매를 담당하는 황진욱 대표는 "일본이나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하이볼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우량예그룹은 이 점에 주목해 우량하이볼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량하이볼은 오는 20일부터 전국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7월 초부터는 이마트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개당 4000원입니다. 오는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디타워 온리고엔코 마켓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량예의 하이볼 제품 론칭은 국내외 하이볼 인기 증가에 따른 결정이지만 사실 중국 백주 시장 부진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중국 백주 소비량은 2016년 약 130억리터에서 2020년 약 71억리터로 4년 사이 45% 이상 줄었습니다. 이는 높은 가격과 이미지로 중국 내에서도 젊은 층의 구매율이 떨어진 영향이 큽니다. 낮은 도수와 저렴한 하이볼이 우량예 브랜드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판단입니다. 우량예는 성장세인 한국 하이볼 시장 추이를 살피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중국 등 론칭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황 대표는 "원액 가격을 감안해도 지금 가격은 불가능한 수준이며 본사에서는 매출이 아닌 마케팅 비용으로 인식해 제품을 제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50만캔 정도 수입했으며 한국 레퍼런스를 활용해 중국에 판매할 예정이지만 일본, 미국 등과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칭따오 맥주로 불거진 중국 맥주 위생 논란과 관련해 그는 "우량예 공장을 방문해 제조 과정들을 둘러봤을 때 그런 의구심은 전혀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었다"며 "조금 전에 조경 부장이 공장 방문을 요청드린 것도 그만큼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젠슨 황,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 중요성 강조…“이것은 중대한 발표”

2024.06.14 19:33:0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가 가속 컴퓨팅이 기업의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혁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젠슨 황 CEO가 지난 12일 '데이터브릭스 데이터+AI 서밋 2024(Databricks Data+AI Summit 2024)'에서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공동 창립자 겸 CEO와 대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데이터브릭스는 글로벌 데이터, 분석 및 인공 지능 회사로 기업이 생성 AI 및 기타 기계 학습 모델을 포함하여 데이터와 AI를 구축, 확장 및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이날 젠슨 황은 "모든 기업의 비즈니스 데이터는 금광"이라고 말하며 모든 기업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추출하고 인텔리전스를 도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젠슨 황과 알리 고드시는 모든 인텔리전스를 활용하기 위해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과 데이터브릭스 포톤(Photon)의 통합을 발표했습니다. 포톤은 데이터브릭스의 빠른 데이터 처리를 위한 엔진으로, 최고 수준의 성능과 비용 효율성으로 데이터브릭스의 SQL을 구동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젠슨 황은 "이것은 중대한 발표"라고 말하며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는 오늘날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술 트렌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엔비디아와 데이터브릭스는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기술을 결합해 모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가 포톤 가속화를 가능하게 하는 일련의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데 5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포톤 가속화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더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훨씬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도록 지원합니다. 알리 고드시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포톤 엔진의 GPU 가속화를 통한 핵심 데이터 처리를 개선하고 이를 엔비디아 GPU에서도 실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데이터브릭스의 오픈 소스 모델 DBRX가 이제 엔비디아 API 카탈로그에서 제공되는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로 사용 가능하다고도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 NIM 추론 마이크로서비스는 어디서나 배포할 수 있도록 완전히 최적화되고 사전 구축된 컨테이너로 모델을 제공한다. 젠슨 황은 "우리는 모든 것을 마이크로서비스로 최적화해 모든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on-premises)에서 실행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에 생성형 AI 모델을 추가하는 간단하고 표준화된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개발자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줍니다. 지난 3월에 출시된 DBRX는 전적으로 데이터브릭스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데이터브릭스 고객과 파트너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도구와 기술을 활용합니다. 이는 개발자들을 위한 확장 가능한 엔드투엔드 AI 플랫폼인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DGX Cloud)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기업들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로 DBRX를 맞춤 설정해 고품질의 기업별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는 참조 아키텍처로 전문 모델들을 혼합한 맞춤형 DBRX 스타일을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젠슨 황은 데이터 처리 가속화는 엄청난 기회라며 모든 사람이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무우리는 놀라운 속도로 달리는 이 열차에 탑승해야 한다"라며 "생성형 AI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몇 년 안에 뒤쳐지고 싶지 않다면 이 추세를 그냥 기다리며 관찰만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모델 DNV 기본승인 획득

2024.06.14 0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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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Policy 산업/정책

현대건설, 미국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 조경분야 수상

2024.06.14 09:55:54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2024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에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작가정원(THE H Garden)'이 조경분야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는 미국 건축 웹진 '아키타이저'에서 주최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건축 관련 분야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어워드에는 매년 100여개 국가가 참여하며 디자인과 기술, 부동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전문가들이 심사합니다. 작가정원은 6700가구의 대규모 주택단지에서 입주민이 친밀하게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단지는 계절 변화에 따라 바뀌는 정원의 모습을 보며 자연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어졌다고 현대건설은 전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에서 조경, 제품, 사진 등 세 분야에서 4회 수상하면서 국내 건설사 최다 수상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올해 조경 부문 수상에 앞서 지난 2020년과 2021년 제품 부문에서 각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진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작가정원의 경우 지난 4월 세계 3대 디


Finance/Economy 금융/경제


Company/Biz 기업/비즈

SK에코플랜트 탄소관리 플랫폼, 국내 첫 GIS 인증 획득

2024.06.14 11:35:3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기업 탄소관리 플랫폼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내 첫 GIS(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파악해 목록화하는 개념입니다. 기업은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중립을 요구하는 국제 흐름에 맞춰 배출량 감축 전략을 수립하거나 탄소시장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GIS 인증은 탄소배출량 산정 시스템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인증체계로 탄소배출량 산정에 대한 적절성과 탄소배출량 측정 시스템의 신뢰성 등을 평가합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ISO 국제표준 인증기관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온실가스 검증기관으로 연간 5300건 이상의 ISO 인증 심사와 300건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GIS 인증은 Scope 1~2(직·간접 탄소배출량)에 해당하는 산정 시스템 심사를 통해 이뤄집니다. 검증 기준은 국내외 법·제도 및 ISO 표준사항을 바탕으로 수립됐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탄소배출원에 대한 배출계수 산정방법, 배출량 산정 근거, 데이터의 적합성 등 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취득


삼성전자, 차세대 파운드리 비전 제시…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

삼성전자, 차세대 파운드리 비전 제시…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

2024.06.13 14:53: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나노, 4나노 등에 적용되는 차세대 최선단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정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고 글로벌 팹리스 AI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를 개최하고 AI 시대를 주도할 파운드리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객의 AI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삼성전자의 최선단 파운드리 기술 소개, 메모리반도체와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에 대한 사업전략이 제시됐습니다. 또한 파운드리, 메모리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가 '원팀'으로 원스톱 AI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 서비스를 통한 기술, 서비스 차별화 전략도 선보였습니다. 2나노 공정에 후면전력공급 도입…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BSPDN(후면전력공급 기술, Back Side Power Delivery Network) 기술을 적용한 2나노 공정(SF2Z)을 2027년까지 준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BSPDN은 전류 배선층을 웨이퍼 후면에 배치해 전력과 신호 라인의 병목 현상을 개선하는 기술입니다. SF2Z는 기존 2나노 공정 대비 PPA(공정기술 평가하는 소비전력, 성능, 면적의 영어 약자) 개선 효과뿐 아니라, 전류의 흐름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전압강하 현상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고성능 컴퓨팅 설계 성능을 향상 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광학적 축소(optical shrink)를 통해 PPA 경쟁력이 추가 향상된 신규 4나노 공정 기술 SF4U도 공개하고 2025년에 양산할 예정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27년에 1.4나노 공정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목표한 성능과 수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에 GAA 트랜지스터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2022년부터 양산 중이며 올 하반기에 2세대 3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메모리·패키지와 원팀 협력으로 AI 솔루션 턴키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을 모두 보유해 고객사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세 개 사업 분야간 협력으로 고성능·저전력·고대역폭 강점을 갖춘 통합 AI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삼성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공급망을 단순화하면서 편의성은 높여 칩 개발부터 생산에 걸리는 시간을 약 20%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전자는 2027년에는 AI 솔루션에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까지 통합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AI 반도체에 최적화된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공정 기술과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 등을 통해 AI 시대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최선단 공정 기술과 함께 기존 8인치 파운드리 공정 라인에도 PPA와 가격경쟁력을 개선한 공정 기술을 제공하는 등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올해 AI 제품 수주 규모는 작년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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