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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안산시와 음식물 쓰레기 감량 위한 시범사업 맞손

Tuesday, August 20, 2024, 12:08:39 크게보기

안산시 약 40세대에 LG 음식물처리기 제공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 위한 캠페인 및 텀블러 세척기 보급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을 위해 20일 안산시와 안산시청에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음식물 쓰레기, 일회용품 등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음식물처리기와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지원하고, 안산시는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나서는 등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정책 공유·연계 및 홍보 캠페인 등의 협업을 진행키로 했습니다

 

LG전자는 우선 안산시의 공동주택 약 40세대에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약 두 달 동안 음식물처리기 설치 전, 후에 변화되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조사, 분석해 음식물처리기의 효과를 실증할 예정입니다.

 

LG전자가 이번 시범사업에 처음 선보이는 음식물처리기는 싱크대 하부에 설치하는 빌트인 구조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미생물로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해 친환경적이고 소음이 적은 '미생물 분해형'의 강점을 결합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싱크대 배수구에 투입 후 제품을 작동시키면 물은 별도로 배수되고, 수분이 줄어든 음식물 쓰레기는 미생물 분해 장치에서 발효, 건조된 후 분리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LG전자는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음식물 가루나 찌꺼기가 없어 수질오염과 하수관 막힘, 역류 가능성이 낮고 기존 제품과 달리 발효, 건조된 음식물 쓰레기는 부산물 수거함으로 자동으로 옮겨져 삽 등으로 퍼내는 불편함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필드 테스트와 검증 과정을 거쳐 정식 출시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LG전자와 안산시는 '일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안산시 본오동 샘골로에 위치한 카페 매장과 안산시 소재 주요 공공기관에 LG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을 설치해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사업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환경 보존과 순환 경제사회 구축에 기여하는 ESG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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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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