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ribution 유통

11번가, 오픈마켓 사업 6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Tuesday, September 24, 2024, 09:09:37 크게보기

올해 1~8월 전사 영업이익 300억원 이상 개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6개월(3~8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11번가는 지난 8월에도 오픈마켓 사업에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올해 들어 8월까지(1~8월) 오픈마켓 부문 누적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50억원 이상 개선했습니다. 리테일(직매입) 사업을 포함한 11번가 전사 기준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00억원 이상 개선했습니다.

 

11번가는 티몬⋅위메프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가 한창이던 8월 셀러 및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했습니다. 셀러들의 원활한 자금회전을 위한 ‘안심 정산’을 선보였고 피해 셀러들을 돕는 기획전도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특히 소상공인 셀러들의 활동이 크게 늘었습니다. 

 

현재 11번가는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오리지널 셀러’를 통해 매출 10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산지연 사태가 발생한 7~8월 참여 판매자들의 월 평균 결제거래액이 올해 1~6월 월 평균 대비 45% 이상 증가했습니다. 제품 판매수량도 53%가량 늘었습니다.

 

또 8월 초부터 한 달간 정산 피해를 입었지만 고객과의 배송 약속을 지킨 기업들을 모아 ‘착한기업’ 기획전을 진행했고 참여 셀러들의 거래액이 최대 100배 이상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굿 세일 위크’ 기획전에서도 참여 셀러들의 거래액이 전월 대비 72% 신장했습니다.

 

고객 유입도 꾸준합니다. 8월 11번가에 신규 가입한 고객 수는 6월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11번가의 8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 6월 대비 약 10만명 늘어난 770만명으로 업계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1번가는 올해 연말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확대에 나섭니다. 이달 들어 뷰티 카테고리 구매 고객 전용 ‘뷰티클럽’과 학생 고객에게 전용 혜택을 무료 제공하는 ‘캠퍼스클럽’을 론칭했습니다. 이달 2일에는 ‘패밀리 멤버’가 제품을 주문하면 ‘패밀리 대표’가 대신 결제하는 ‘패밀리결제’ 서비스도 선보였습니다.

 

11번가 관계자는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셀러⋅고객과의 신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오픈마켓 사업에서 흑자 기조를 만들고 있다"며 "하반기 클럽형 멤버십 활성화와 패밀리결제 등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을 확보하고 판매자 동반성장을 지속해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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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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