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고객 돈이 우리 돈이라서 우리은행이구나...이제 우리은행 아니다 너네은행 해라” 연이은 금융사고가 터지면서 금융권이 시끄럽습니다. 특히 우리은행은 DLF사태와 라임사태에 이어 직원들이 고객의 인터넷·모바일뱅킹 비밀번호를 무단변경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객 신뢰도에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수요 침체로 실적부진에 시달리는 국내 자동차업계는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며 심각한 내우외환을 겪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 출시된 GV80·트레일블레이저를 시작으로 XM3, 쏘렌토 등 굵직한 신차 소식이 위안거리인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다음달 9일 르노삼성이 출시할 XM3는 회사의 미래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
보험사 전속설계사들이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전직하는 경우 보험사들이 상당 기간 위촉코드를 발급해주지 않는 소위 ‘코드 블로킹’ 문제는 처음 논란이 제기된 지 십 수년이 지났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까지 나서 감독 당국과 보험사를 상대로 해결을 호소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보험사들은 설계사들의 승…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우리 나연이 만져보고 싶어. 안아보고 싶어.” 지난 6일밤 MBC에선 눈물을 쏙 뺀 특집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를 방영했습니다. 7살에 암으로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 딸과 엄마가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여정을 담은 방송이었는데요. 3년 동안 딸을 가슴에 품고 그리워한 엄마(장지성 씨)는 VR(가상현실)속에서 딸 나연이와 조…
지난 2019년은 2008년 자본시장법이 제정된 이래 자본시장 최악의 한 해로 기록될 듯하다. 우리·하나은행의 DLF사태, KB증권의 호주부동산 펀드사기사건에 이어 급기야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라임자산운용이 환매중단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라임사태의 경우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환매 중단된 자(子)펀드 수가 173개, 금액으로는 무…
제로페이(zero pay)는 소상공인 가맹점 수수료 부담 완화, 소비자의 간편결제 니즈 충족, 계좌기반 결제 활성화를 명목으로 지난 2018년부터 정부와 서울시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계좌기반 간편결제서비스이다. 하지만 도입 2년이 다 돼 가는 제로페이의 성적표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2019년 누적 결제액은 510억원 정도로 목표치인 5조 5300…
인더뉴스 문정태 편집국장ㅣ2020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새해의 첫 번째 날부터 조금 어두운 얘기로 시작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 언론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기레기’라고 답할 분이 가장 많을 것 같습니다. ‘기자+쓰레기’의 합성어인 이 단어가 생겨나고 널리 퍼지기 시작한 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나서부터입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지난 18일 ‘엘지전자자동콘덴서 문제점’ 네이버 밴드에 들어가 봤습니다. LG전자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원회)가 권고한 위자료 10만 원을 수용하지 않는 대신 ‘자발적 리콜’을 발표한 직후입니다. ‘자동 세척’ 기능이 있는 LG전자 건조기를 구매했다가 먼지와 악취가 발생했다며 회사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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