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라이프&스타일팀] 이번에도 돈까스다. 왜냐고? 아기가 좋아하나 보다. 최근 어느 주말, 아내는 택시를 타고 성북동으로 가자고 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택시는 북악스카이웨이를 지나간다. 소위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면서, 성지처럼 불리는 ‘쌍다리’ 근처다. 우리가 탄 택시의 기사님도 목적지를 잘 모르다가 “쌍다리…
[인더뉴스 라이프&스타일팀] “옛날에 우리 클 때는 곰치는 그냥 이상하게 생겼다고 버렸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없어서 못 먹는다니. 세상이 변한거지. 하지만 그때도 지금도 맛있기는 했었어. 서울 처자는 못 먹을텐데? 약간 흐물거리거든. 그런데 시원한 게 이를 데 없어. 한 번 먹어봐.” 식당의 호객 멘트같지만 택시기사의 사심 없는 한 마디다. 일부 고급…
[인더뉴스 라이프&스타일팀] 아내는 며칠 전부터 팬케이크가 먹고 싶다고 했다. 목동 부근에 있는 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 역시 문이 닫혀 있었다. 그리고는 일주일이 훌쩍. 팬케이크 이야기는 까맣게 잊고, 다시 일요일이 왔다. “여보 뭐 먹을까.” “빵.” “한성대 입구 빵집 갈까?” “아니.” “아니면, 호텔 베이커리?” “그것도 별로야.…
언론계 입문을 위한 지상 특강. 국내 유일, 국내 최다 12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언론고시카페-아랑>의 운영진의 협조를 받아 <인더뉴스>의 청춘 독자들께 촌철살인 언론사 취업팁을 전합니다. [편집자주] [아랑카페 운영자] 지난 글에서는 모호하게 쓰는 논술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구체적인 논의와 평소 시사상식 학습은 뒷전으로 하고, ‘있…
블로그와 각종 뉴스에는 맛집 정보가 넘쳐 납니다. 보고 찾아가면 좋은 맛집도 있지만, 실망을 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담백한 식당평’은 없는 걸까요. 꼭 맛집은 아니더라도 마음 편하게 식사할만한 동네 식당이 있지 않을까요. 인더뉴스 라이프&스타일팀이 새로운 코너 <아내와 외식하기>를 선보입니다. 제값 주고 사먹은 음식에 대한 진짜…
언론계 입문을 위한 지상 특강. 국내 유일, 국내 최다 12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언론고시카페-아랑>의 운영진의 협조를 받아 <인더뉴스>의 청춘 독자들께 촌철살인 언론사 취업팁을 전합니다. [편집자주] [아랑카페 운영자] #1. 신문지면에 나오는 ‘대학생 칼럼’ 같다. 대안은 특별히 보이지 않는다. 물론 본인은 고교생 투표권 논의는 추상…
[컨설턴트 신(新)] ‘이번 글이 10번째라고?’ 혼자 웅얼거리며 2주를 흘려보냈다. 개인적인 문제들로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도통 어떤 글을 내놔야 할지 떠오르지가 않아 애를 먹었다. 그러던 중 지인과 나눴던 ‘좋은 보험, 나쁜 보험, 이상한 보험’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동시에 문득 떠오르는 단어가 ‘연애’다. 보험(재무)설계 일을 시작하며 매번 느끼는 것 중…
블로그와 각종 뉴스에는 맛집 정보가 넘쳐 납니다. 보고 찾아가면 좋은 맛집도 있지만, 실망을 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담백한 식당평’은 없는 걸까요. 꼭 맛집은 아니더라도 마음 편하게 식사할만한 동네 식당이 있지 않을까요. 인더뉴스 라이프&스타일팀이 새로운 코너 <아내와 외식하기>를 선보입니다. 제값 주고 사먹은 음식에 대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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