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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온수동 최초의 아이파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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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2, 2019, 14:04:08

HDC현대산업개발,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최고 25층, 총 12개동 988가구 규모로 계획...2021년 8월 착공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HDC현대산업개발이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사업에 뛰어든다. 대흥·성원·동진빌라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온수동 대신성결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744명의 조합원 중 661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총 609표를 얻었다.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사업 수주는 도시재생사업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첫 번째 수주로, 온수동 최초의 아이파크로 완성될 전망이다.

 

대흥·성원·동진빌라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온수동 45-31번지 일대에 위치한 빌라 3곳을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 55926㎡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49㎡~84㎡, 총 12개동 988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총 공사비는 2066억원으로, 2021년 8월 착공해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42만 가구를 공급한 오랜 경험과 아이파크 브랜드 파워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와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온수역 일대에 랜드마크를 조성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해 가재울 8구역 재개발, 성남은행주공 재건축, 대구 우방범어2차 재건축 등 도시재생부문에서 총 6개 단지, 1조 7191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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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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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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