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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이 만드는 생산적금융…첨단전략산업 키우고 지역균형발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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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09, 2025, 21:11:41

110조 규모 'K-성장! K-금융! 프로젝트'
성장펀드 10조 등 생산적금융 최대 98조
민생경제 회복지원 12조~17조 포용금융
실행력 강화 위해 '생산적금융 PMO' 운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초혁신경제로 산업전환과 민생회복을 지원하는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합니다.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을 쏟아붓는 신한금융만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입니다. 신한금융은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균형발전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9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담보 위주로 쉬운 영업을 해왔다는 국민적 비난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면서 "이는 선구안이 없기 때문이며 선구안을 만들기 위해 정확한 신용평가 방식과 산업분석능력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생산적 금융은 93조에서 98조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공급됩니다. 세부적으로 '국민성장펀드'에는 10조원을 투자합니다. 국민성장펀드 조성은 이재명 대통령 대선공약으로 정부는 당초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100조원으로 계획했다가 이후 논의를 거쳐 150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국민성장펀드 150조원은 첨단전략산업기금 75조원, 민간·국민·금융권 자금 75조원으로 구성됩니다. 한국산업은행이 운영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오는 12월초 출범합니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AI, 반도체, 바이오, 백신,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과 관련기업을 지원합니다.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주요 그룹사가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을 비롯해 기후·에너지·인프라·K-붐업산업(콘텐츠·식품)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신한금융은 자체적으로 10조~15조원의 투자자금을 조성해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영역을 포함한 추가 투자를 병행합니다. 국민성장펀드를 뒷받침하고 코스닥 상장 및 Pre-IPO(상장전 지분투자) 단계 기업 등 성장잠재력 높은 기업에도 자금을 공급하려는 것입니다.


신한금융은 은행 중심으로 조직된 '초혁신경제성장지원추진단'을 통해 부동산을 제외한 일반 중소·중견기업에 72조~75조원 규모로 그룹 자체 대출을 공급합니다. 신한금융은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 시작으로 반도체·에너지·지역인프라 등 국가전략산업 핵심기반과 신산업 분야에 대한 대규모 파이낸싱 실행에 이미 착수했습니다.


반도체 산업클러스터 교통·용수 인프라 등 첨단산업 기반시설에 총 5조원 규모로 금융주선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총 5조원 규모로 CTX(대전·세종·충북광역철도) 사업을 병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또 데이터센터·신재생에너지 개발펀드 등 1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고 연말까지 인프라 개발펀드 포함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조성합니다. 다수의 국내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투자펀드를 조성해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 프로젝트 개발을 시작하는 등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선제적인 금융지원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신용보증기금과 지역균형발전인프라 금융협약을 체결해 오폐수 처리시설과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인프라 개선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생산적 금융은 구호나 선언이 아닌 '실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지난 9월 생산적 금융 추진을 위해 신설한 그룹통합 관리조직 PMO(Project Management Office)가 그 일선에 섰습니다.

 

생산적금융 PMO는 분과별 추진 과제·목표 설정, 유망산업·혁신기업 발굴전략 구체화, 자본영향도 분석 및 자본관리방안 마련, 자회사별 의사결정기구(이사회)를 통한 실행력 제고, 프로젝트 추진성과 모니터링 등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신한금융은 정교한 리스크 관리에 기반해 생산적 금융을 추진한다는 목표 아래 이같은 계획을 이사회에 보고·논의했습니다. 이달말까지 생산적 금융전략과 목표를 반영한 내년도 자회사별 경영계획을 확정하고 12월에는 그룹 최종 경영계획으로 통합해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은 서민·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금융취약계층 신용회복과 재기지원을 위해 12조~17조원 규모의 포용적 금융을 병행합니다. 중금리대출 확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배드뱅크 출연, 새출발기금 대상 확대가 그것입니다.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상생금융 프로그램 '브링업&밸류업', '헬프업&밸류업'은 지속적으로 확대됩니다.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는 그룹내 저축은행 같은 2금융권 우량거래고객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향상을 지원합니다.


헬프업&밸류업은 신한은행 창업기념일이자 신한금융그룹 출발점인 7월7일을 맞아 기획된 상생금융 프로젝트입니다. 신한은행 가계대출 보유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가 두자릿수 이상인 모든 기존 가계대출 금리를 한자릿수로 인하하고 서민신용대출(새희망홀씨대출) 신규취급시 금리를 조건없이 1%p 내리는 게 핵심입니다.

 


신한금융은 세밀한 자본관리를 통해 건전성과 성장의 균형을 유지하고 산업과 민생 전반에 자금이 안정적으로 순환되도록 관리함으로써 중장기적 관점에서 금융의 본질적 역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는 부동산 중심 금융구조를 혁신하고 금융의 본질을 강화해 산업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그룹역량을 결집해 실물경제 지원을 확대하고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 선도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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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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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인도 내 신규 조선소 설립 타진…타밀나두주와 업무협약

HD현대, 인도 내 신규 조선소 설립 타진…타밀나두주와 업무협약

2025.12.08 09:59:4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인도 현지 신규 조선소 설립을 위한 사전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최근 인도 남부 타밀나두(Tamil Nadu) 주(州) 마두라이(Madurai)에서 스탈린(M.K Stalin) 주 총리 및 라자(T.R.B Rajaa) 주 산업부 장관,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인도 정부는 세계 5위 조선·해운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조선소의 증설뿐 아니라 신규 조선소의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도 정부는 현재 타밀나두, 구자라트, 안드라프라데시 등 5개 주를 신규 조선소 건설 후보지로 선정, 최적의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선소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타밀나두 주 정부는 인센티브 및 보조금 지원, 인프라 확충,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면서, HD현대를 신규 조선소 건립의 사업 파트너로 최종 낙점했습니다. 특히, 신규 조선소 건립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되는 타밀나두 주의 투투쿠디(Thoothukudi) 지역은 기온, 강수량 등이 HD현대중공업이 위치한 대한민국 울산과 유사해 최적의 부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타밀나두 주는 이미 현대차,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인근의 항만시설 역시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어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인도 남부 도시 벵갈루루에서 인도 국방부 산하 국영기업인 'BEML(Bharat Earth Movers Limited)'와 '크레인 사업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뱅갈루루에 본사를 둔 BEML은 국방·항공우주 장비, 광산 및 건설 중장비, 철도·지하철 차량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벵갈루루, 콜라르 등 인도 남부지역에 다수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BEML과 설계·생산·품질 검증 등 크레인 제작 전 과정에서 협력을 확대, 인도 내 항만 크레인 제조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향후에는 인도 현지 조선소에 골리앗 크레인과 집 크레인까지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삼호는 올해 2월 인도 최대 국영 조선사인 코친조선소에 600톤급 골리앗 크레인을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습니다. 또한 8월에는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HD현대에코비나를 인수하는 등 HD현대는 크레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인도는 조선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가 강해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인도와의 조선·해양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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