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Stock 증권

NH농협금융 ‘기후패키지금융’ 출시…이찬우 회장 “생산적금융 지평확장”

URL복사

Monday, November 24, 2025, 12:11:2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정부와 공공부문의 생산적금융 확대기조에 발맞춰 국내 최초로 통합형 '기후패키지금융'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탄소배출권 거래 기반의 대출(전환금융)과 금융지원(금리우대)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기후금융 모델로 핵심자회사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공동협업을 통해 운영됩니다. 향후 5년동안 총 108조원 규모로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하는 'NH 상생성장 프로젝트' 핵심축이자 생산적금융의 대표적 후속사업이기도 합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위탁매매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NH투자증권과 탄소배출권 위탁매매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농협은행에서 시설자금대출(전환금융)을 받는 때 금리우대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모델입니다.


2015년 시작된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은 국내 800여개 탄소배출권 의무할당기업이 한국거래소(KRX)에 회원가입한 뒤 할당받은 탄소매출권 중 실제 사용한 탄소배출량과 비교하고 그 과부족에 대해 KRX에서 직접 거래해 왔습니다.

 


그러다 정부가 2024년 1월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거래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기금·은행·보험 등 제3자의 시장참여를 허용하며 시장참여자 거래편의를 위해 배출권거래 중개회사 요건을 신설합니다.


이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탄소배출권 시장활성화와 증권사 위탁거래체계를 정착하고자 NH투자증권을 시범사업자로 선정했고 NH투자증권은 관련 시스템 설계·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권을 증권사 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게 된 것입니다. NH투자증권은 기업보유 탄소배출권을 양도담보운전자금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금융구조를 구축하는 한편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신청을 추진해 제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NH투자증권은 위탁매매시스템을 통해 기업 및 제3자의 거래편의를 돕는 동시에 국가 NDC(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개시는 배출권시장 활성화의 핵심적인 전환점이자 중요한 인프라 구축"이라며 "기업보유 배출권을 전략적 자산군으로 확장하고 은행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생산적금융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전환금융과 금리우대로 기업이 친환경투자를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비용구조로 하도록 돕겠다"며 "현장에서 즉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생산적금융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탄소배출권 거래를 축으로 하는 이번 금융패키지는 국내 기후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선도적 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기업·은행·증권의 다층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산업계 전환금융 부담을 경감하면서 생산적금융의 지평을 한층 더 확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10월 이찬우 회장이 주관하는 전사적 차원의 '생산적금융활성화TF'를 신설하고 이달초 'NH 상생성장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증권 IMA(종합투자계좌·Investment Management Account)를 중심으로 모험자본과 농업·농식품기업 투자를 확대하는 모험자본·에쿼티 분과(15조원), 첨단전략산업·지역특화산업·창업벤처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성장지원대출을 확대하는 투·융자 분과(68조원), 국민성장펀드 분과(10조원) 등 생산적금융에 93조원, 포용금융에 15조원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2025 연간실적] KT&G, 매출 6조·영업익 1.3조 돌파…사상 최대

[2025 연간실적] KT&G, 매출 6조·영업익 1.3조 돌파…사상 최대

2026.02.05 16:52:4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34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796억원으로 11.4%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조7137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24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G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업과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으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해외 CIC(사내독립기업) 설립 등 체질 개선을 통해 강화된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본시장의 긍정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이 역대 최고 매출과 수량, 영업이익을 동반 경신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해외궐련 매출은 1조8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 증가했고 해외궐련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체 궐련 매출 중 글로벌 비중은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선 54.1%를 기록했습니다. 판매수량과 전략적인 단가 인상에 따른 평균 판매가격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습니다. NGP(전자담배)사업은 국내외 디바이스 및 스틱 신제품 출시로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오른 8901억원, 스틱 매출수량은 2% 늘어난 147억8000만개비를 기록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실적과 함께 올해 가이던스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2023년 말 발표한 2조4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 투자(CAPEX)를 통해 지난해 카자흐스탄 공장을 준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해외 생산시설 확대를 기반으로 KT&G는 올해 매출원가 감소를 비롯해 지속적인 전략적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라이센싱 등 사업모델 다변화를 통해 해외궐련사업에서 수량, 매출,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KT&G는 NGP사업 다각화를 통해 본업인 담배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로 통용되던 NGP를 탈피해 지난해 ‘ASF’ 인수를 통해 마련한 니코틴 파우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방침입니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과거 수출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직접사업을 강화한 결과 해외궐련 매출이 처음 국내를 넘어섰다"며 "글로벌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모던 프로덕트 카테고리 확장 및 시장 진입 확대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가속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