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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AI노트] GPU 아닌 TPU 활용한 ‘제미나이 3.0’…AI 칩 시장 판도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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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30, 2025, 10:11:03

AI 연산에 특화된 TPU…제미나이 3.0 개발에 활용되며 주목
전문가들 "TPU가 GPU 완전 대체는 어려워…역할 분화로 분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의 제미나이 3.0이 최근 공개되며 오픈AI의 챗GPT의 대항마로 떠오른 가운데,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아닌, 구글이 자체 개발한 AI 가속기 '텐서처리장치(TPU)'를 사용해 개발한 점이 화제입니다.

 

원래 그래픽과 고해상도 영상 처리 등 시각적 데이터에 특화된 장치였던 GPU는 AI 학습에 주로 활용되는 '딥러닝'의 행렬 연산 방식에 적합한 장치로 주목받으며 AI 산업의 핵심 장치로 부상했습니다.

 

이는 과거부터 GPU를 주로 만들었던 엔비디아를 AI 산업의 '큰 손'으로 만들어 주었으며 지금까지도 고성능 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들기 위해서는 엔비디아의 GPU가 필수적이라고 여겨져 왔습니다.

 

GPU가 그래픽 처리용으로 쓰였던 만큼 AI 연산이 아닌 분야에서도 범용성 있게 사용될 수 있지만 TPU는 딥러닝에만 특화된 장치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집니다. 구글이 자사 AI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 번역기 등의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16년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후로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제미나이 3.0 개발을 위해 사용된 TPU 또한 일반적인 칩처럼 범용적인 계산을 하는 것이 아닌, AI 연산에만 모든 처리 속도를 사용해 AI 연산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TPU를 활용해 개발된 제미나이 3.0이 챗GPT와 견줄 만한 성능이 나오자 일각에서는 TPU가 엔비디아 GPU의 독점 체제를 깨고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하기도 합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또한 "구글은 AI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라고 자신의 X 공식 계정에 밝혔지만 그러면서도 구글이 TPU를 통해 AI 모델을 구축한다고 해도 여전히 엔비디아 GPU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TPU가 GPU를 대체할 수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미나이 3.0이 GPU 없이 TPU로만 개발되었다는 것도 완전한 사실은 아니란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제미나이 3.0을 TPU 기반으로 학습시킬 수 있었던 것은 이전부터 구글이 GPU 기반으로 데이터와 프레임워크를 훈련시켰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AI 산업의 발전이 GPU를 토대로 진행됐기에 GPU 없이 순수 TPU만으로 제미나이를 개발했다는 것은 어렵다고 보는 것입니다.

 

또한, TPU가 AI 연산에 특화되어 있지만 그만큼 범용성은 GPU에 비해 떨어집니다. 이는 곧 다양한 AI 서비스가 이미 GPU를 기반으로 출시되었기에 TPU가 현재 구축되어 있는 GPU 기반 AI 인프라를 당장 대체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다만, GPU가 범용성이 넓은 것은 사실이나 가격이 비싸며 전력 효율성 등에서 완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기에 이를 대체하기 위한 노력은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빅테크들은 이미 자체 칩 개발을 오랜 기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구글의 TPU 역시 GPU 사용에 대한 부담이 커짐에 따라 자사 서비스에 최적화된 칩을 개발하고자 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실제로 제미나이 3.0에 쓰인 TPU가 엔비디아의 주력 칩인 GPU H100보다 80%가량 저렴하다는 점에서 비용 절감 효과가 큽니다.

 

TPU의 부상은 GPU를 대체한다는 전조가 아닌, AI 산업에서의 칩 역할 분화로 분석됩니다. GPU가 다양한 AI 학습에 활용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AI 기술이 발전하고 영역이 세분화 된다면 일부 영역에서는 TPU와 같이 GPU 대비 성능이 비교 우위에 있는 칩들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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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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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 론칭…첫번째 제품은?

코웨이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 론칭…첫번째 제품은?

2026.01.16 15:44:16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코웨이는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을 론칭하고 첫 번째 라인업으로 요실금 치료기 ‘테라솔 U’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코웨이는 테라솔을 기반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새 브랜드 테라솔은 치료를 뜻하는 테라피와 해결책을 의미하는 솔루션의 합성어입니다. 집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 제품인 테라솔 U는 요실금을 집에서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식약처로부터 요실금 치료를 돕는 장치와 근육통 완화를 위한 개인용 온열기 기능이 결합된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았습니다. 제품 사용 시 반복적인 저주파 자극이 골반저근과 주변 근육을 수축·이완시켜 요실금 치료를 돕습니다. 하루 15분간 앉아만 있어도 케겔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6개의 자극점과 3쌍의 채널 구조로 회음부 및 엉덩이 주변 부위에 균형 잡힌 저주파 자극을 전달합니다. 사용자의 상태에 맞춰 3단계 치료 모드를 제공하며 자극 강도를 1단계부터 99단계까지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근육통 완화를 돕는 온열 모드와 엉덩이 부위에 자극을 집중 전달하는 힙 자극 모드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습니다. 온열 기능은 최고 39℃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전원을 누르면 자동 예열되는 오토 히팅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도 특징입니다. 후면 히든 손잡이로 이동이 편리하고 인체곡선을 고려한 바디핏 디자인은 안정적인 밀착감을 선사합니다. 전용 거치대를 제공해 충전부터 보관까지 관리가 간편합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테라솔은 집에서도 전문적인 헬스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코웨이의 새로운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야”라며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테라솔 U를 시작으로 고객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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