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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 ‘카카오그룹 포커스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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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2, 2025, 10:12:58

국내 최초 카카오 유니버스 추종 ETF
플랫폼·금융·AI 기반 성장성 반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플랫폼 네트워크를 보유한 카카오 그룹주에 투자하는 ‘BNK 카카오그룹 포커스 ETF’를 2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ETF는 국내 최초로 카카오 유니버스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카카오 계열사와 핵심 사업과 연계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ETF는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그룹 내 핵심 3개 종목을 주요 구성 비중으로 포함하며, 카카오톡 기반 생태계와 연계된 엔터테인먼트, 금융,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사업군도 편입해 운용될 예정입니다.

 

카카오 그룹은 플랫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금융·모빌리티·엔터테인먼트 등 다각적 사업모델을 전개하며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오픈AI 기술을 서비스 전반에 도입하고,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는 등 플랫폼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는 ‘문어발식 경영’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내실 중심의 거버넌스 개편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정신아 대표는 최근 주주서한을 통해 계열사 구조조정 의지를 밝힌 바 있으며, 실제로 132개였던 계열사를 99개로 축소하며 핵심 사업 중심의 체제를 강화했습니다.

 

카카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2080억원을 나타냈습니다.

 

BNK자산운용 ETF팀 박진걸 팀장은 “카카오 그룹의 견조한 실적과 미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품을 기획했다”며 “최근 오픈AI와의 제휴 및 디지털자산기본법 마련 흐름은 ETF의 중장기 전망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NK자산운용은 현재 미래전략기술, AI, 주주가치, 2차전지 섹터 등 총 4개의 주식형 ETF를 운용 중이며, 이 중 미래전략 및 AI ETF는 연초 대비 약 2배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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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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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인도 내 신규 조선소 설립 타진…타밀나두주와 업무협약

HD현대, 인도 내 신규 조선소 설립 타진…타밀나두주와 업무협약

2025.12.08 09:59:4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인도 현지 신규 조선소 설립을 위한 사전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최근 인도 남부 타밀나두(Tamil Nadu) 주(州) 마두라이(Madurai)에서 스탈린(M.K Stalin) 주 총리 및 라자(T.R.B Rajaa) 주 산업부 장관,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인도 정부는 세계 5위 조선·해운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조선소의 증설뿐 아니라 신규 조선소의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도 정부는 현재 타밀나두, 구자라트, 안드라프라데시 등 5개 주를 신규 조선소 건설 후보지로 선정, 최적의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선소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타밀나두 주 정부는 인센티브 및 보조금 지원, 인프라 확충,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면서, HD현대를 신규 조선소 건립의 사업 파트너로 최종 낙점했습니다. 특히, 신규 조선소 건립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되는 타밀나두 주의 투투쿠디(Thoothukudi) 지역은 기온, 강수량 등이 HD현대중공업이 위치한 대한민국 울산과 유사해 최적의 부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타밀나두 주는 이미 현대차,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인근의 항만시설 역시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어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인도 남부 도시 벵갈루루에서 인도 국방부 산하 국영기업인 'BEML(Bharat Earth Movers Limited)'와 '크레인 사업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뱅갈루루에 본사를 둔 BEML은 국방·항공우주 장비, 광산 및 건설 중장비, 철도·지하철 차량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벵갈루루, 콜라르 등 인도 남부지역에 다수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BEML과 설계·생산·품질 검증 등 크레인 제작 전 과정에서 협력을 확대, 인도 내 항만 크레인 제조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향후에는 인도 현지 조선소에 골리앗 크레인과 집 크레인까지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삼호는 올해 2월 인도 최대 국영 조선사인 코친조선소에 600톤급 골리앗 크레인을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습니다. 또한 8월에는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HD현대에코비나를 인수하는 등 HD현대는 크레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인도는 조선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가 강해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인도와의 조선·해양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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