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PNU-Fraunhofer IKTS 공동연구실(Joint Lab)’ 구축을 위한 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프라운호퍼는 독일 전역에 76개 연구소와 센터를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의 응용과학 연구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됐습니다.
이번 협력은 차세대 배터리, AI 기반 제조혁신, 친환경·무공해 기술, 녹색전환 등 한국과 독일이 함께 직면한 기술 난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마련됐습니다. 두 기관은 상호 보유한 연구 역량을 결합해 미래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 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협약에 따라 부산대와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공동연구실 운영, 미래 전략기술 공동연구 수행, 연구자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사업화 촉진, 산업협력 확대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게 됩니다. 이를 통해 부산대는 국제 공동연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혁신 R&D 생태계 확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이번 공동연구실 구축이 글로벌 연구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독일 최고 수준 응용과학 기관과의 지속적 교류, 미래 전략기술 분야의 혁신 성과 창출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협력은 한국-프라운호퍼 과학기술협력 허브(K-FAST)를 중심으로 프라운호퍼 IKTS가 주요 연락 창구 역할을 맡아 유럽 내 협력 연구소 컨소시엄을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별 프로젝트는 별도 계약 아래 추진됩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프라운호퍼와의 협력은 부산대가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공동연구실을 중심으로 미래 기술 난제를 함께 해결하고 세계적 연구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알렉산더 미카엘리스 프라운호퍼 IKTS 소장은 “한국은 프라운호퍼에게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며 “부산대와의 파트너십이 양국 기술 협력 수준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