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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6.9조 대출에 520억 금리지원…‘생산적금융’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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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3, 2025, 16:12:2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생산적금융 성장지원 패키지를 본격 가동합니다.


성장지원 패키지는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영위기업 신규대출 금리 지원프로그램 ▲고금리대출 이자환급 및 원금감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총 6조9000억원 규모 대출에 대해 520억원의 금리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합니다.


먼저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관련 산업과 국가핵심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6조원 규모의 신규대출에 대해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합니다. 일정수준 이상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기업이 1억원에서 300억원 이하 신규대출을 신청하면 1년간 최대 1%p까지 금리를 지원합니다. 신한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의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실질적인 산업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개인사업자가 보유한 기존 대출을 12개월 이내 연기할 때 대출금리가 연 7%를 넘으면 7% 초과 이자금액 중 최대 3%p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대출원금을 자동으로 상환해줍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중순부터 1년간 시행되며 대상이 되는 대출 규모는 9799억원으로 추산합니다. 신한은행은 40억원 수준의 원금감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객편의를 위해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연기시 대출금리가 연 7%를 초과하면 자동적용됩니다. 다만, 부동산 임대·공급업 등 일부업종은 제외됩니다. 일정수준 이상 신용등급, 최근 6개월간 원리금 연체이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장지원 패키지는 국가핵심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생산적금융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초혁신산업과 제조업 중심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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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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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인도 내 신규 조선소 설립 타진…타밀나두주와 업무협약

HD현대, 인도 내 신규 조선소 설립 타진…타밀나두주와 업무협약

2025.12.08 09:59:4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인도 현지 신규 조선소 설립을 위한 사전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최근 인도 남부 타밀나두(Tamil Nadu) 주(州) 마두라이(Madurai)에서 스탈린(M.K Stalin) 주 총리 및 라자(T.R.B Rajaa) 주 산업부 장관,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인도 정부는 세계 5위 조선·해운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조선소의 증설뿐 아니라 신규 조선소의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도 정부는 현재 타밀나두, 구자라트, 안드라프라데시 등 5개 주를 신규 조선소 건설 후보지로 선정, 최적의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선소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타밀나두 주 정부는 인센티브 및 보조금 지원, 인프라 확충,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면서, HD현대를 신규 조선소 건립의 사업 파트너로 최종 낙점했습니다. 특히, 신규 조선소 건립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되는 타밀나두 주의 투투쿠디(Thoothukudi) 지역은 기온, 강수량 등이 HD현대중공업이 위치한 대한민국 울산과 유사해 최적의 부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타밀나두 주는 이미 현대차,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인근의 항만시설 역시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어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인도 남부 도시 벵갈루루에서 인도 국방부 산하 국영기업인 'BEML(Bharat Earth Movers Limited)'와 '크레인 사업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뱅갈루루에 본사를 둔 BEML은 국방·항공우주 장비, 광산 및 건설 중장비, 철도·지하철 차량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벵갈루루, 콜라르 등 인도 남부지역에 다수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BEML과 설계·생산·품질 검증 등 크레인 제작 전 과정에서 협력을 확대, 인도 내 항만 크레인 제조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향후에는 인도 현지 조선소에 골리앗 크레인과 집 크레인까지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삼호는 올해 2월 인도 최대 국영 조선사인 코친조선소에 600톤급 골리앗 크레인을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습니다. 또한 8월에는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HD현대에코비나를 인수하는 등 HD현대는 크레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인도는 조선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가 강해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인도와의 조선·해양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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