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금정구가 공모한 ‘2026학년도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2026년부터 6년간 금정구 관내 초·중·고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게 됩니다.
부산대가 제시한 핵심 비전은 대학·학교·지역을 연결하는 ‘G-Edu Triangle’ 모델입니다. 대학의 인재·시설 등 교육 인프라를 학교 교육과 연계하고 지역 자원과도 연결해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끊김 없이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부산대는 기존의 단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체험·상담·데이터 기반 세 영역으로 체계를 고도화했습니다. ‘Dream Factory’는 대학 실험실과 연구공간을 개방해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된 시제품 제작과 고난도 실습을 경험하도록 구성됐습니다.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마음 나래 프로젝트’도 운영됩니다. 전공 교수진과 전문 상담사가 참여해 진로 상담은 물론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불안을 다루는 심층 상담을 제공해 건강한 진로 설계를 돕습니다.
‘찾아가는 꿈교실’과 ‘진로진학 디자인 스쿨’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실전 입시 전략과 진학 설계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센터 운영의 핵심 사업은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 ‘Career PASS’ 구축입니다. 학생들의 진로 활동 이력, 상담 기록, 역량 인증(디지털 배지) 등을 통합 관리해 성장 흐름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향후 진학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센터장을 맡게 될 최진혁 학생부처장은 모든 학생을 포용하는 진로교육 체계를 강조하며 지역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대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대는 2026년 3월 센터 정식 개소 후 금정구 모델을 부산·울산·경남권으로 확산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