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신증권이 내년 LG전자의 긍정적인 요인에 주목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23.8% 높였습니다.
박강호 연구원은 11일 내년 LG전자의 주목할 요인으로 배당, HVAC 등 공조, 영업이익, 휴머노이드(로봇)을 제시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3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5.9% 증가하는 등 호조전환을 예상한다"며 "현 주가는 P/B(2026년) 0.7배로 역사적 하단이며 주가하락보다 상승확대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 LG디스플레이 실적개선 등 지분법이익의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1.9% 증가 등 배당재원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또한 배당정책의 변화, 인도법인의 상장으로 유입된 현금(약 1.5조원 규모) 활용중 추가배당 가능성을 전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최소배당금(1천원/연, 2024년 주당 1천원) 정책을 제시한 가운데 2025년에 추가, 확대가 예상된다고 제시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또 "ES는 칠러 등 HVAC(냉난방공조), B2B 비중을 확대해 데이터센터 및 빅테크에서 수주증가가 예상된다"며 "B2C 중심에서 시스템에어컨, 대형 칠러 등 B2B로 포트폴리오 변화, HAVC에서 수주 증가로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HS에서 수익성이 추가적으로 확대되고 2025년 미국의 관세정책의 대응으로 미국, 멕시코에서 생산비중을 확대했으며 일부 가격인상을 진행했다"며 "2026년 AI 기능 채택 및 프리미엄 중심의 성장으로 2026년 HS부문 영업이익률(5.9%)은 사업 개편된(2024년) 이후에 최고 수익성을 예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휴머노이드 포함한 로봇사업 추진에서 LG전자 및 그룹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LG전자는 자체적으로 로봇 사업을 진행(스마트 팩토리, 서빙 로봇, AI기술 등)하고, 핵심부품을 담당할 계열사(LG이노텍은 고정밀 카메라모듈 및 액츄에이터, LG디스플레이는 OLED 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 출자(로보스타, 로보티즈 등)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글로벌기업과 휴머노이드 및 로봇 추진에서 전략적인 관계 형성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박 연구원은 LG전자 올 4분기 연결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 200억원 대비 양호하지만, LG전자 별도영업이익은 4018억원 손실로 적자전환을 예상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별도 영업익 적자전환은 내년 도약을 위한 선제적인 효율성제고 비용이 반영되는 것"이라며 "4분기가 비수기인 동시에 전사적 인력효율화 진행, CEO 교체로 추가적인 비용을 예상한 실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4분기 실적보다 내년 1분기와 연간실적 개선과 호조에 주목해야 한다"며 "1분기 연결영업이익은 올4분기대비 6543% 증가한 1조3600억원(전년동기대비 8.4% 증가) 등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